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며, 성공하기를 꿈꾼다. 크고 작은 삶의 문제들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해결하는 성숙함도 원한다. 그렇다면 여기 M.H.테스터의 나즈막한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이 책은 단순히 전망을 밝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 인생에서 그릇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인생 설계는 대체 왜 필요한지 설명함으로써, 삶의 희망찬 청사진을 펼쳐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인생이 거룩하고, 흥미롭고, 건강하고, 만족스럽고, 놀라운 보상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
인간의 의식을 연구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신경과 교수,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들은 절대 믿지 않았던 의학박사, 뇌과학자 이븐 알렉산더 그가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알 수 없는 뇌손상을 입고 7일간 혼수상태에 빠진다. 인간으로서 생각과 감정을 조절하는 뇌 한부분의 기능이 완전히 멈춘 것이다. 그는 거의 죽은 상태였고 의사들은 모든 생명연장기구의 철수와 함께 생물학적 사망판정을 내리기직전 번쩍 눈을 뜨면서, 현대의학이 정의한 죽음의 문턱에서 삶의 세계로 되돌아 왔다.그의 임사체험기는 생명에 대한 현대의학의 정설을 뒤엎고,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이 모습을 드러냈다. 작가와 출판사가 실시간으로 출판물 판매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건데 이를 통해 작가-출판사 간의 신뢰가 형성되는 계기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현재까진 대형 서점에서만 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그들만의 시스템’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대한출판문화협회는 2일부터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인세 미지급 등 출판계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최근 장강명과 임홍택 작가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일상생활의 많은 것들을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의 놀이터 역할을 했던 지역 도서관들도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올해 2학기 전면등교를 내세웠던 교육부도 ‘이른 개학’을 하는 일부 수도권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일단 전면 원격수업 방침을 결정함에 따라 학생들은 모니터를 통해 쌍방향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이처럼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교육계 전체로 옮겨붙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방학이면 초등학생들이 즐거운 시
천안청수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 입어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영어특화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한다.청수도서관은 호서대학교 원어민 교수진이 운영해 온 영어특화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청수도서관에 따르면 영어특화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청수도서관과 호서대 영어영문학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원어민 교수진 7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원어민 명예사서,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미니)가상체험 프로그램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왔다.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원어민 교수는 “이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지만, 지금은 모두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마음껏 여행을 즐기 수 없는 상황이다. 회사원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친구 3명과 함께 가족 동반으로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적금을 부어왔지만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터지면서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만해도 내년에는 갈 수 있겠지 했는데, 아직까지 여행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처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포기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다시 여행
이 책의 저자 조병식 원장은 10년 이상을 의과대학에서 배운 대로 환자를 진료했지만 현대의학의 한계를 느끼고 대체의학의 길로 들어섰다.난치병 클리닉을 열고 환자들을 진료하다가 `산 속에 답이 있다 ' 라는 깨달음에 2005년 산으로 들어가 `자연의원 '을 열었다. 그 곳에서 암환자들이 자연치유로 회복되는 것을 직접 체험하며 ` 자연치유에 길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고 이후 연구에 더욱 매진했다.현대의학의 치료법은 원인을 없애는 치료가 아닌 증상만 없애는 대증치료이다. 대증치료의 특징은 증상만 억제했기 때문에 약효가 사라지면 재발하고,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천안두정도서관이 6월 테마로 ‘책 읽기’를 선정하고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열두 달 테마 중 여섯 번째 테마로 선정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제공을 비롯,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독후 이벤트가 진행한다.또,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등의 원화 아트프린트를 6월 1일부터 24일까지 2층 전시공간에 전시되며, 테마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2021년도 시민독서릴레이’ 성인부문 선정도서인 천개의 파
일부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판타지 소설이 최근 대중 소설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교보문고 측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지난 10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내줬지만, 5월 들어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또,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5월 둘째주보다 11계단이나 급상승하며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이름을 올렷다.지난해 열풍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잠이 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일을 담은 소설
코로나19가 불러온 '집콕 생활'이 인테리어 열풍을 불러온 가운데 서점가도 인테리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박한 정리’, ‘바꿔줘! 홈즈’ 등 집콕 생활에 따른 홈 인테리어 관련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서적들의 판매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온·오프라인 서점가는 홈 인테리어와 정리·수납 관련 도서 판매량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입을 모은다.예스24는 '집·살림' 분야 내 '인테리어' 및 '정리·수납'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도서 판매가 전년 대비 40.6%나
아이들을 위한 그림동화책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트로트 가수 장윤정씨가 발간한 그림 동화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가 출간 전부터 남다른 사랑을 받더니 출간과 함께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그림동화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는 것.지난 14일 정식 발간된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는 장윤정씨가 두 아이(연우, 하명)의 일상 이야기를 그림 동화로 풀어낸 책으로 발간과 동시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장윤정씨는 평소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시간이 날 때마다 메모해뒀다가 이번
정부가 주도하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출판사와 서점 등 출판업계의 참여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산망 운영을 맡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처럼 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출판계는 영화와 책의 유통은 달라 돈만 버리는 사업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입장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처럼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출판유통 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오는 9월 운영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는 진흥원은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가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코 앞이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전국 638만여 가구에서 860여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아지가 600여만 마리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양이 260여만 마리, 그 외에 파충류나 조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인간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전문가들은 곧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처럼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펫티켓(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
지난 3월 경기도민의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규 전자책 564종 2820권을 구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홍보했던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소송전에 휘말렸다.대한출판문화협회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을 운영하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다산북스, 마이디팟, 새로운사람들, 학지사, 도서출판한올, 가교출판, 페이퍼로드 등 8개 출판사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전자책 대출 서비스를 금지해 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들 출판사들은 소장에서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웹툰 시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밀려 있던 ‘종이 만화책’이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서점가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부 ‘종이 만화책’의 경우 베스트셀러 상위권까지 올라가며 ‘종이 만화책’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종인 만화책’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진입한 ‘귀멸의 칼날’이다.‘귀멸의 칼날’은 출간 이후 2~3주간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 지금도 10위권 내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서점가 역시 지난해까지 웹툰에 밀려
인터파크송인서적의 인수가 사실상 불발된 가운데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법원에 빠른 파산 선고를 요청했다.출판계는 송인서적 채권자 중 하나인 출판문화협회가 지난달 27일 윤철호 회장 명의로 서울회생법원 회생11부(김창권 부장판사)에 파산신청 선고 탄원서를 냈다고 밝혔다.협회는 탄원서를 통해 "새 인수의향자가 나설 가능성이 적은 상황에서 시간이 갈수록 송인서적 보유자산 가치가 떨어져 채권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송인서적의 파산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채권단 역시 "여러 차례 인수합병 진행이 무산됐고 향후 인수
꺼지지 않을 것 같던 재테크 열기가 조금 식은 분위기다.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주식과 암호화폐 등 재테크 관련 경제 서적이 서점가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으며 서점가 판매량을 주도했지만 최근 자기계발서 판매량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경제·경영서가 큰 주목을 받으며 자기계발서의 판매량이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 들어 판매량이 서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교보문고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자기계발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순정만화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수연 작가의 ‘풀하우스’가 출간 25주년을 맞아 복간된다. 5월 14일까지 인터파크 단독으로 예약판매되는 ‘풀하우스’는 한국 순정만화의 대표작인 것은 물론, 지난 2004년 배우 송혜교, 비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 제작돼 40.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 웹툰으로 제작돼 또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원수연 작가는 이번 ‘풀하우스’ 복간을 맞아 서면을 통해 “이제 꿀잠 같은 휴식을 끝내고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신작도 준비 중”이라며 “이런 시기에 ‘풀하우스’ 복간은
지난 2019년 첫 시작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네이버웹툰 ‘2021 지상최대공모전’이 오는 6월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지상최대공모전’은 국내 웹툰·웹소설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수 웹 콘텐츠와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웹소설 분야로 진행되며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웹툰 부문은 총 2번에 걸쳐 공모를 진행하며, 1기는 오는 6월 1일
소설가 김세희 작가의 장편소설 ‘항구의 사랑’이 ‘아웃팅’ 논란에 빠진 가운데 법적 다툼이 예고되고 있다.최근 자신의 작품으로 아웃팅(타인에 의해 성정체성이 공개되는 행위) 피해를 당했다는 네티즌의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김세희 작가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선 것.김세희 작가의 작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항구의 사랑’과 ‘대답을 듣고 싶어’ 속 등장인물이 자신으로 특정될 수 있어 ‘아웃팅’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김세희 작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