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식을 연구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신경과 교수,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들은 절대 믿지 않았던 의학박사, 뇌과학자 이븐 알렉산더  그가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알 수 없는 뇌손상을 입고 7일간 혼수상태에 빠진다.  

인간으로서 생각과 감정을 조절하는 뇌 한부분의 기능이 완전히 멈춘 것이다. 그는 거의 죽은 상태였고 의사들은 모든 생명연장기구의 철수와 함께 생물학적 사망판정을 내리기직전 번쩍 눈을 뜨면서, 현대의학이 정의한 죽음의 문턱에서 삶의 세계로 되돌아 왔다.

그의 임사체험기는 생명에 대한 현대의학의 정설을 뒤엎고, 죽음의 의학적  금기를 깬 세기적인 사건이 되었다. 그의 생생하고도 기적적인 이야기는 과학적이고 물질적인 세계관을 지닌 지식인은 물론이고 완전한 치유의 길을 찾는 일반 독자에게까지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놓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천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바꿔놓고있다.

저자가 7일동안 혼수상태에서 보았다는 곳에 대한 설명으로 사후세계는 신의 무한한 사랑속에서 평온함이 가득한 곳, 필요하거나 원하는 것은 바로바로 채워지는 곳, 모든것이 깊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찬란하게 빛나고, 생기가 넘치고, 황홀하고,너무나 아름다운...
이 세계가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느껴지는 지를 묘사하기위해 온갖 형용사들을 다 나열한다 해도 결코 그것에 미치지 못할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가 그 곳에서 전달받은 메시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세 가지로 이루어졌는데  이것을 지상의 언어로 옮기자면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 그대는 사랑받고 있고, 소중히 여겨지고 있어요 영원히 ".
" 그대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대가 저지를 수 있는 잘못은 없어요".

아마도 이 말은 신이 지상의 우리모두에게 하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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