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17:49
충남 출신 문인들의 대표문학을 조명한 ‘충남문학대관’이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충남문인협회가 지난 2019년부터 2년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펴낸 이번 대관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과 작고 문인, 출향 문인 등 충남 연고 900여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총 망라한 책자로 충남문학의 의미를 규명했다.충남문인협회에 따르면 대관은 총 4권으로 발행됐으며, 시, 시조, 아동문학, 수필, 소설, 평론, 희곡 등 7개 장르, 900여편의 작품이 실렸다.특히, 위로는 만해 한용운에서부터 최근 등단한 신예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