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과 DC 유니버스가 내달부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 3개 작품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이번 협업은 ‘슈퍼캐스팅’의 일환이다. 이는 네이버웹툰이 구축한 IP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IP를 웹툰, 웹소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앞서 네이버 웹툰은 지난해 9월 첫 오리지널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영어 서비스에 론칭 당일 트위터 트렌딩에 오르며 일주일 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8개 언어 플랫폼에서 연재 중이며 글로벌 조회수 4000만 회를 돌파했다.성공에 힘입어 3
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24일 원주문화원 강당에서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원주’ 선포식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유튜브와 메타버스 게더타운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원주를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상징기 전달, 주제 공연, 책 나눔 전달식, 축하 합창, 선정 도서 작가 강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선포식 후 독서대전은 ‘책으로 ON 일상’이란 주제로 그림책 행복, 박경리 행복, 책을 읽는 행복, 책을 나누는 행복 등 테마별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시는 ‘책으로 ON 테이블’을 개최해 시민 담론으로 책을 통한 도시
세종시청 일부 공간이 시민을 위한 열린 독서 쉼터이자 출판문화 체험장으로 재탄생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청권 출판업계에선 ‘문학의 다양성’이 담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세종시는 최근 시청 4층 중정에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책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4억 8000만 원과 시비 4억 700만 원 등 총 8억 8700만 원이 투입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4층 중정(545㎡·집현전 글벗)과 1층(165㎡·집현전 책벗) 등 2곳에 조
최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웹툰 상생협의체' 간담회에선 웹툰 작가 등의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작가조차 모르는 웹툰 수익에 대한 불투명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적잖았다. 이는 결국 불공정 계약으로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례로 이어진다는 후문이다.3일 웹툰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웹툰산업은 연간 매출 1조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정작 작가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자신의 작품으로 얼마큼 수익이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처럼 유료결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통
네이버웹툰은 23일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웹툰 지식재산(IP) 기반의 게임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할 유망한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또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네이버웹툰 IP 기반 게임을 제작할 개발사를 내달부터 모집,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네이버웹툰은 8종의 웹툰 IP 계약금 면제 혜택 및 국
“리더십•비전•시민이 사라진 대전에 활력을 복 돋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민선8기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정용기 전 국회의원이 변화에 대한 혁신을 내세우며, 본인의 대전시장 출마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자신이 차기 시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정 전 의원은 지난 9일 대전 서구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저서 ‘변화를 향한 용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그는 해당 저서를 통해 대전을 리더십과 비전, 시민이 사라진 ‘3무(無) 도시’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 일상이 즐거운 과학도시’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대전’을 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의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정용기 전 의원이 메타버스를 접목한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이 그린 대전의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정 전 의원은 지난 9일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자신의 자서전인 ‘변화를 향한 용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그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매타버스 영상을 통해 시내 3개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과 7개 산(식장산, 보문산, 구봉산, 도솔산, 수통골, 우성이산, 계족산)을 대상으로 하는 3천7산지계(3川7山之計)를 시민과 관광객들의 놀이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KT가 그룹사 스토리위즈의 콘텐츠를 활용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발행한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투자 시장으로 떠오르며 NFT가 디지털자산의 소유를 증명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KT는 자사가 보유한 웹소설·웹툰 등 콘텐츠를 비롯해 부동산, 스포츠 등 다양한 자산을 NFT로 발행, KT그룹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이익을 얻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KT NFT 베타 서비스(가칭)를 내달 출시 예정으로 이날부터 베타 서비스의 사전 알림을 SMS로 제공하기 위한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아산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3선 도전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모습이다.김 교육감은 지난 5일 충남 아산의 모나무르에서 소셜미디어(SNS) 글과 편지, 언론 기고문 등을 담은 '마음과 마음이 만난 자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김 교육감의 네 번째 저서엔 행복한 학교와 미래교육, 교육 현장의 혁신과 변화,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가야할 길·해야 할 일, 기념일의 편지, 소중한 일상에서, 공감 저널리즘 등의 내용이 담겼다.김 교육감은 "다음 4년은 미래교육을 기반으로 충남의 모든 학교를 미래 학교로 만드는 정책
한국웹툰산업협회는 오는 28일까지 2022 웹툰 PD 아카데미 수강자를 모집한다.한국웹툰산업협회 주최·토리컴즈 주관의 웹툰 PD 아카데미는 웹툰 기획·편집자를 위한 직업 교육 아카데미로 2016년 국내 최초로 한국웹툰산업협회에서 개설돼 올해 7년차를 맞이한다. 아카데미에서는 현직 웹툰업체 대표들의 강의와 웹툰 PD들의 실무 노하우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수강자에게는 한국웹툰산업협회 명의의 수료증과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원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강의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3회(
국립중앙도서관은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포용적 지능정보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협약 내용은 국가지식정보의 연계·효율적 활용을 위한 정책·기술의 상호협력,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 발굴·교육자원 연계·협력, 포용적 지능정보사회 실현을 위한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이다. 협약의 이행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 서비스 포털 국가전자도서관을 국가지식정보 통합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집현전에 연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관리·기술적 경험을 디지털 집현전에 공유하고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위한 노력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 소속 웹툰 플랫폼이 웹툰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네이버웹툰, 레진엔터테인먼트, 리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탑코, 투믹스 등 웹툰 플랫폼이 소속된 웹대협은 작가의 창작욕을 침해하는 불법유통을 막고 세계적인 웹툰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 하에 진행되는 '내돈내툰, 우리가 웹툰을 즐기는 방법' 캠페인은 불법유통의 심각성을 전하고 불법웹툰을 유포하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캠페인명은 웹툰도 드라마, 영화와 마찬가지로 대가를 지불하고 봐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전북 익산에서 ‘LH 행복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익산 인화 행복주택 내 위치한 도서관은 이용률이 저조했던 기존 도서관이 입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첫 사례다. LH는 이날 평소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협업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부도서·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LH 직원들이 기부한 책 7000권은 전국의 LH 작은도서관으로, 기부금 2500만 원은 작은도서관협회로 전달돼 입주민이 원하는 신간 도서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LH는 작은도서관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4조에 따른 조치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내달 2일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공청회는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과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업계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문광연 김규찬 연구위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이성민 교수가 주요 내용을 전달한다.이어 케이엘(KL)매니지먼
세종시는 16일 지역 내 만화 창작자 지원·웹툰 기업 육성을 위한 세종 웹툰캠퍼스의 문을 열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된 세종 웹툰캠퍼스는 개인작가실 12개, 단체작가실 3개, 기업 입주공간 2개, 교육공간 2개로 조성됐다.웹툰캠퍼스에서는 전문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초·중등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한국영상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시민·예비 작가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웹툰 제작의 기초, 기성 작가의 멘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에 이어 장편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도 제작된다. 10일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국내 뮤지컬로 제작한다고 전했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머릿속 세포들이 각 캐릭터의 사랑, 이성, 식욕 등을 조절한다는 이색적인 설정과 현실적인 에피소드, 캐릭터 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지난달 30일에는 웹툰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이 인
호서대학교는 지난 2일 아산캠퍼스에서 ‘열린강단’ 12번째 강연자로 김경집 작가를 초청 ‘혁명의 시대, 사고의 혁명’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했다. 호서대에 따르면 이날 열린강단에서 김경집 작가는 최근 ‘오징어 게임’, ‘BTS’, ‘블랙핑크’등 한류 콘텐츠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6개의 모멘텀을 제시했다.특히, 최근 저서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혁명’를 출간한 김경집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이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사고력을 ‘6i 사고법’으로 제안하며, 지식을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탐구하며(Invest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신축관을 개관했다.충남대 도서관은 지난 1월 전통과 첨단이 결합한 새 모습의 신축관을 개관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관 기념행사는 열지 않았다.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지역민에게 도서관의 인프라를 소개하고 대전·세종·충청권의 지적 충족과 소통의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292억 원(시설비 263억 원, 내부 공간구성 등 29억)이 투입된 도서관 신축관은 12,000㎡(3,630평)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도서관 앞 전면 광장에 건축됐으며,
전자책과 웹소설, 웹툰 등이 최근 큰 인기를 끌며 급부상하고 있지만 작가들의 수익 활동을 방해하는 음지 활동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연도별 만화웹툰 관련 신고 현황 및 불법웹툰 차단 조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법웹툰 신고 건수는 무려 9809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7년 474건에 불과했던 신고 건수는 2020년 3844건으로 약 8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웹소설과 웹툰 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자 이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불법 사이트들도 시류에 편승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BTS)으로 대표되는 K팝에 이어 국내 웹툰과 웹소설이 '콘텐츠 한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나 종이만화, 순수문학 중심으로 돌아가던 시장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되는 것도 눈길으 끄는 부분이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되는 웹툰·웹소설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대표 만화·도서 관련 행사들이 웹툰과 웹소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최대 만화 전문 페스티벌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축제 프로그램 대부분을 웹툰을 조명하는 데 할애했다.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