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책의 도시 원주' 선포식 포스터. (사진=대한민국 독서대전 제공)
'책의 도시 원주' 선포식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24일 원주문화원 강당에서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원주’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튜브와 메타버스 게더타운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원주를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상징기 전달, 주제 공연, 책 나눔 전달식, 축하 합창, 선정 도서 작가 강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 후 독서대전은 ‘책으로 ON 일상’이란 주제로 그림책 행복, 박경리 행복, 책을 읽는 행복, 책을 나누는 행복 등 테마별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시는 ‘책으로 ON 테이블’을 개최해 시민 담론으로 책을 통한 도시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테이블은 22일 시작으로 책을 통한 도시발전주제 포럼, 이수별 심화 토론, 오픈 테이블 시민토론, 아카이브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14년부터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도서의 달에 독서문화 축제로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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