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이 헌법의 가치와 기본정신을 일깨울 수 있도록 부산지역 모든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손바닥 헌법책'을 보급했다.시교육청은 '손바닥 헌법책'은 손안에 들어오는 휴대전화 크기의 76쪽짜리 작은 책자로,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임시헌장', 1987년 10월 29일 공포된 현행 헌법인 '대한민국 헌법', 1948년 12월 10일 국제연합(UN)이 선포한 '세계인권선언'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시교육청은 이번에 보급하는 헌법책을 통해 학생들이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
경남 창녕군 농업정책과가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농업정책과는 이달부터 전 직원이 ‘코로나 시대 책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직원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 중 추천하고 싶은 책을 가지고 와 매달 개인별 1권씩 독서를 하기로 했다.특히, 직원들은 매달 개인별 1권씩의 책을 읽고 독서한 내용에 대해 한줄평을 작성, 생각을 공유하고 다 읽은 책은 서로 돌려보는 형태로 독서 운동에 참여한다.강형준 농업정책과장은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을 전 직원뿐 아니라 관련 기관 및
“우리아이 첫 그림책은 함께 골라요”서울시 금천구청이 북스타트 지원사업으로 아기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책꾸러미 그림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선정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북스타트 지원사업은 아기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그림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을 주민 선호도를 반영해 공개 선정할 방침이다.구는 공개선정에 앞서 민간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로부터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 58종을 추천받았으며, 선정된 책은 각 성장단계별 각 2권씩 지역의 모든 아기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성장 1단계 그림책
경기도가 올해 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올 상반기 지역서점 36개소를 인증하고 마케팅, 문화활동 등 서점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한 것.도는 이번 지역서점 인증을 시작으로 신진작가 발굴, 동네서점전, 지하철서재 등 다양한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서점인증제는 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역 내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지역서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 지역서점은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 교부, 홍보·경영 컨설팅, 교육, 마케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춘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공간에 대한 의미가 각별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학습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 학습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새단장을 마친 도서관은 도서의 대출·반납 기능 위주로 운영하던 1층 중앙대출실 공간을 이용자 중심의 문화 학습 놀이터로 전환하기 위해 208칸의 전시대를 설치하고 문학 전집·만화 등을 구비했으며, 다양한 유형의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전남여성가족재단이 그린뉴딜, 저탄소 친환경 생활운동 확산을 위한 여성인문아카데미 ‘사람책을 만나다’를 진행한다.이번 ‘사람책을 만나다’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에 따른 여파로 환경과 여성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에코페미니즘 시리즈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 ‘돼지고기를 소비해 온 가족에게 어느 날 찾아온 딜레마’, ‘화장, 성형, 다이어트에 길든 여성의 몸’, ‘주부들의 보이지 않았던 가사·돌봄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또, 강의 후에는
속초시립도서관이 비대면 도서 서비스 제공을 위해 356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예약대출반납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예약도서는 회원증 인식 한번 만으로 대출과 반납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무인 도서 예약 대출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한 도서를 예약한 회원이 문자를 받고 3일 이내에 무인 도서 예약대출반납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며 오디오북 41권도 홈페이지에 탑재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도서체육센터 신명희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
아산시립도서관이 17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에 들어간다.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목적의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책꾸러미 배부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생후 3개월~2015년생) 회원이며, 보호자 신분증, 어린이도서회원증 등 구비서류를 소지하고 방문하면 연령 단계에 따른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시립도서관은 또, 올해 배부 대상을 확대해 아산시중앙도서관에서 아산시에 거주하고
최근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가 됐던 배우 이광기씨가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광기씨는 16일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책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심경을 전했다.지난 2009년 아들을 신종플루로 떠나보낸 뒤 슬픔에 잠겨 살었던 이광기씨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슬픔의 눈물을 흘리시지 않냐. 어떻게 보면 석규를 떠나보낸 건 슬픔이지만, 슬픔을 고스란히 슬픔으로 끝내면 우리 가족 모두 흐트러지고 꽃은 시들고, 시든 건 결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다양한 고민 해결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코로나19에 따른 소외감이나 불안 등을 책을 통해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사서의 심리 책 처방’ 서비스를 시행키로 한 것.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해줄 다채로운 도서관 신규서비스를 도입해 매달 주제와 특색을 살린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사서의 심리 책 처방’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고민을 신청받아 도움이 될만한 책을 처방해 주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도서
자신의 전자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카카오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에서 다음달 11일까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함께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브런치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는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작품 ‘브런치북’ 원작 중에서 원석을 발굴해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공모전으로, 저작물의 형태를 다각화하고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새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공모전 주
최근 서점가에 '주린이(주식과 어린이 합성어로 주식 초보자들을 뜻함)‘들을 유혹하는 책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주식 투자 인구가 800만명을 넘어서고 활동계좌도 4000만개에 육박하면서 관련 서적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특히, 최근 주식을 소재로 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실제, 유명 연예인들의 모의 주식 투자부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한 소신을 밝히는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주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최근에도
“전자책 무제한 이용하세요”광주광역시립도서관이 15일부터 무제한으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를 모집한다.도서관은 전자책을 권수 또는 기간에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600명)’와 ‘Yes24 구독형 전자책(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도서관에 따르면 구독권 또는 로그인 정보 소지자가 일정 기간 등록하지 않거나 월 4권 이상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이용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는 후순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시립도서관과 전자책 홈페이지에 모두 회원가입을 한 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단체배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부모에게 필요한 육아 및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을 올해부터 미취학아동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책꾸러미 단체배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어린이들에게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을 운영한다. 이번 시즌1은 고양시의 9개 시립도서관에서 각 학년별로 3개씩 다양한 주제의 독서클럽이 진행되는 가운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Zoom)로 진행되며 일부 강의는 추후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강의로 전환될 수 있다고 도서관센터는 설명했다.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책이랑 말이랑(삼송도서관) ▲생각이 주렁주렁(백석도서관) ▲북클럽: 책 먹는 아이(한뫼도서관)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초등학교 3
박범신 작가가 시집을 들고 돌아왔다.지난 2016년 ‘성추행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박범신 작가가 ‘구시렁구시렁 일흔’(창이 있는 작가의집)을 통해 다시 작가의 길로 들어선 것.작가의 두 번째 시집이기도 한 이번 시집은 140여편의 시에 희노애락애오욕의 시간을 담아냈다.박범신 작가는 이번 시집을 통해 “바라노니 이제 사랑하는 당신들 곁에서 다만 ‘구시렁항아리’로서 깊고, 조용하고, 다정하고, 어여쁘게 늙어가고 싶다”는 작가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또, 자신은 정작 소설가이지만 “시인답게 사는 게 내 평생의 꿈”이었다며 소설 쓰기의
홍성교육지원청 홍성도서관이 3월의 책 독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3월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인 김상욱 작가의 ‘떨림과 울림’(동아시아), 시빌 들라크루아의 ‘내 어깨 위의 새’(소원나무)를 읽고 문제를 푸는 독서 행사로, 홍성도서관은 물론, 충남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도 읽을 수 있다.홍성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 퀴즈는 엄선된 책을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동시에 책을 읽고 책 속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
수원시도서관이 오는 5월부터 수원 시민들에게 우수한 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지난 9일 선경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해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선경도서관에서 고전읽기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설한 뒤 향후 다른 도서관으로도 확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협력하고, 필요한 자료 공유, 공동 연구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국 도서관 및 생활문화시설을 공개 모집한다.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생활문화시설 길 위의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며 올해의 경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없는 작은 도서관 등이 지역의 거점 도서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은 19일까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천시교육청이 독서문화 조성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됨을 강조하며 ‘책 읽는 인천가족 100 챌린지’ 독서 캠페인을 전개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책 읽는 인천가족 100 챌린지’는 책 날개 입학식에서 받은 책꾸러미 그림책을 가정에서 읽어주고 그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SNS나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공유하는 온라인 가정 독서 캠페인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책 날개 입학식’을 통해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책꾸러미를 활용한 책 읽는 가족 캠페인으로 건강한 가족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가 ‘책 읽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