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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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이 17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에 들어간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목적의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책꾸러미 배부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생후 3개월~2015년생) 회원이며, 보호자 신분증, 어린이도서회원증 등 구비서류를 소지하고 방문하면 연령 단계에 따른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또, 올해 배부 대상을 확대해 아산시중앙도서관에서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책 날개 단계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김선옥 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제한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습관을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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