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 발언 논란을 빚은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놓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 학계와 시민단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3) 할머니를 화상으로 만난 미국 학자 등이 온라인세미나를 통해 해당 논문의 학술적 자격 미달 사안을 지적했다.일본군 위안부 연구 분야 1인자로 꼽히는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 일본 주오(中央)대 명예교수는 14일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조목조목 비판했다.요시미 교수는 이날 오후 일본의 시민단체 '파이트 포 저
대전문화재단은 25일과 27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대전문화의 향기’를 개최한다.행사에는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이수자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에는 초고장 체험(대전무형문화재 제16호 보유자 후보), 은빛예술단(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보유자), 고향임예술단(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이 열리고 27일엔 단청장 체험(대전무형문화재 제11호 보유자), 가곡(대전무형문화재 14호 보유자 후보), 명작을 그리다(대전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이수자)가 각각
대전 대덕구가 내달부터 ‘책을 펴자’ 독서문화 캠페인을 본격 시행한다.책도 읽고 향토서점도 살리고자 기획된 독서문화 캠페인은 구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소지하고 향토서점을 방문하면 선정도서를 반값에 구입 할 수 있다.선정도서는 아동도서 ‘수박이 먹고 싶으면’, ‘또 잘못 뽑은 반장’, 청소년도서 ‘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 ‘청소년을 위한 자존감 수업’, 성인도서 ‘글의 품격’, ‘시로 납치하다’ 등이다. 참여 향토서점은 송촌서점(042-625-7738), 새일서적(042-933-5000), 북라이프서점(
대전문학관(관장 박진용)은 지역문학자원을 활용한 향유자 참여 중심의 2019 하반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시로 그리는 나의 풍경’의 참여자를 모집한다.프로그램에선 길상호 시인과 함께 자신의 내면 풍경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 또 참여자들의 시와 그림은 하나의 유기적 이야기로 재구성, 추후 문학관 내 틈새전시 형태로 전시된다. 박 관장은 “지난 1월 길 시인과 함께 북커버를 제작했던 ‘나의 시, 나의 시집’ 프로그램 호평에 따라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2회로 늘려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새롭고 즐겁게 문학을 느낄 수 있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가오는 내달 2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포프라임필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선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의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섬세한 심리의 소유자로 젊은 시절부터 정신병적 고통을 시, 음악, 그림으로 이겨낸 그의 일생과 문학작품에 언급된 음악작품을 선정해 들어본다. 특별히 공연에는 헤르만헤세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경량 목원대 교수가 해설을 맡아 헤세의 문학작품과 예술세계를 심도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지난 6월 초 대학로에 다시 상륙한 공포심리 미스테리 연극 ‘흉터’가 호러 연극 매니아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공포 스릴러 매니아 할인’이라는 이름의 이번 할인 이벤트는 타 대학로 공포연극인 스위치, 두 여자, 조각 등을 관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공연 일정에 한 해 진행된다. 위 할인 이벤트는 오직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만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위 할인을 진행하는 공연 ‘흉터’는 과거와 현재를 세밀하게 오가며 공포를 전달하는 치밀한 구성이 뛰어난 공포 연극이다. 과거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지은과 얽힌
아신아트컴퍼니는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 성심당을 소재로 한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을 공연한다.뮤지컬 ‘베이킹’은 제빵 체험을 공연의 한 부분으로 구성해 빵이 구워지는 시간동안 제빵 도구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입장료는 5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599-9210)로 문의하면 된다.박은수 기자 pes@newsnbook.com
충주시합창단(단장 이연철)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여름의 길목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임성민 지휘와 어혜준의 반주에 맞춰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선보인다. 1, 2부는 What a wonderful world 등 미국음악과 산유화 남촌 등 한국가곡을 선보이며 3, 4부에서는 강원도아리랑 총각타령 등 한국민요와 바람의 노래, 일어나 등 한국가요를 선물한다. 특히 2019 동아콩쿨에서 금상을 받은 충주출신의 한국무용가 박철우가 특별 출연하고 남성 팝페라 그룹
대덕문화원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1시 문화원 공연장에서 어린이 난타 팀 ‘쏘율’의 공연을 선보인다.난타로 활동하는 전문 배우들이 만든 쏘율은 이날 공연에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극 형태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탁이와 타닥이 그리고 탁윤이 해구미 넷이서 펼치는 올바른 습관 기르기’를 주제로 아이들의 올바른 안전습관과 국악소리를 접목시켰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27-7517)로 문의하면 된다.박은수 기자 pes@newsnbook.com
한국예총 천안지회는 26일 오후 7시 충남음악창작소에서 2019 예술에 말을 걸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천안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공연에선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 개그맨 정범균이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특히 크로스오버 음악을 성악,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해금 등 국악과의 콜라보를 통해 색다르고 흥미롭게 풀어낸다.박은수 기자 pes@newsnbook.com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6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흥부&놀부6월 21일 오전 10시 10분‧11시 10분, 관저문예회관 대극장 ▶ 제29회 대덕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6월 22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박혜윤 피아노 리사이틀6월 22일 오후 8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2019 유망단체 초청연주회6월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2019 대한민국 코리아 힐링 호국콘서트6월 23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대덕오케스트라 제2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선 선보인다.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합주협주곡 라단조 작품 3’,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제2번 바장조, 작품 50’를 통해 시대의 절실한 감정을 선보일 예정이다.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서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0461)로 문의하면 된다.박은수 기자 pes@newsnbook.com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남성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에선 창단 상임지휘자인 목원대 장동욱 교수의 제자이자 부지휘자인 김용수의 지휘로 세대와 세대가 공존하는 뜻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3751)로 문의하면 된다.박은수 기자 pes@newsnbook.com
대전문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6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무료 문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윤선아 TJB PD를 초청해 ‘방송작가! 그 길을 가려는 당신께’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문학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은 직접 방송 프로그램을 구성·기획해보고 원고를 작성해보는 등 방송작가로서의 글쓰기를 경험해 볼 수 있다.수강을 원하는 고교생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팩스(042-621-50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2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원 공연장에서 7080 초청 콘서트를 개최한다. 7080 초청 콘서트에선 통기타로 유명한 가수 임지훈이 무대에 올라 지역민과 하나되는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포크계의 음유시인으로 알려진 임지훈은 사랑의 썰물, 회상, 그댈 잊었나 등 많은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박은수 기자 pes@newsnbook.com
충남 천안 삼거리갤러리 한뼘미술관에서 배현준 사진가의 ‘품’ 사진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며 갯벌이라는 드넓은 자연에서 깨달은 삶과 생명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를 담은 배 사진가의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오는 26일 오후 3시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배현준 사진가가 들려주는 갯벌 이야기’와 ‘나만의 화분 그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박은수 기자 pes@newsnbook.com
오는 22일 충북 제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제39회 제천 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지역 예술민 공연과 ‘아모르파티’, ‘수은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연자, 미스트롯에 출연한 세컨드, 한담희, 장서영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사랑 반 눈물 반’의 진해성, ‘장난감 병정’의 박강성, ‘마음이 다쳐서’의 나비, 정정아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박은수 기자 pes@n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내달부터 8월까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에서 후원하고 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 ‘소중한 물건’을 주제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개월간 영상영화치료, 나를 알아가는 여행, 결과전시회 등이 열린다. 이주현 중앙박물관장은 “가족과 시니어라는 대상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진행되는 만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가치를
충남 부여 주민들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부여시장 광장일원 달밤야시장에서 ‘100인의 통기타’ 플래시몹을 개최한다.행사는 주민들이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만들어가기 위해 직접 행사를 기획했다. 100인의 통기타는 자발적 문화참여행사로 기타동호인과 청소년, 군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연주곡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이다.행사 접수와 참가용품 수령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운영본부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192-6260)로 문의하면 된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 ‘신데렐라’가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안무가 마이요가 내한해 직접 디렉팅에 참여한 이번 공연은 원작을 뒤엎는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안무가 마이요의 발탁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에 입단, 2년 만에 초고속 승급을 이루면서 한국 발레리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안재용의 첫 내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관람료는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9만 원, B석 6만 원, C석 3만 원이며 예매는 홈페이지(dj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