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합창단(단장 이연철)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여름의 길목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임성민 지휘와 어혜준의 반주에 맞춰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선보인다.
 
1, 2부는 What a wonderful world 등 미국음악과 산유화 남촌 등 한국가곡을 선보이며 3, 4부에서는 강원도아리랑 총각타령 등 한국민요와 바람의 노래, 일어나 등 한국가요를 선물한다.
 
특히 2019 동아콩쿨에서 금상을 받은 충주출신의 한국무용가 박철우가 특별 출연하고 남성 팝페라 그룹 Man Souls, 루체레 어린이 중창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은수 기자 pes@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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