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WITH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연주회에서 앙상블 WITH는 다양한 문화와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색과 감정이 풍기는 러시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러시아 고전음악 체계를 발전시킨 차이코프스키부터 프로코피에프, 라흐마니노프 등의 근현대음악까지 러시아만의 색과 감정을 담은 거장 작곡가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김현수 기자 gustn1416@newsnbook.com
한밭도서관은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한밭도서관에서 대전지역 영유아 부모를 위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영유아 부모(아기 동반 가능) 와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북스타트 코리아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부모교육은 그림책 함께 읽기 등을 주제로 북스트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방문 및 전화(042-270-7516)로 신청하면 된다. 김현수 기자 gustn1416@newsnbook.com
춘천여성문학회는 최근 춘천여성문학상 수상자 선정 정기회의를 열고 김계남 작가의 수필집 `문원당의 사계'에 수록된 `옹기장이 사람들', `착각', `내 마음의 빈 둥지'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예술에 대한 사랑과 유년에 대한 추억,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자신만의 정서와 문체로 그려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시상식은 10월19일 김유정 문학촌에서 열리는 춘천여성문학 제27집 출판 기념회에서 열린다. 김현수 기자 gustn1416@newsnbook.com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펼쳐진다. 청주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충북문화관, 지역서점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는 독서동아리 작가 20명이 참여하는 강연을 비롯해 도내 서점, 출판사, 작가의 상생을 위해 결성한 상생충북협의회를 주축으로 동네서점 부스, 세미나, 휴먼 라이브러리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매달 책과 함께 빵집과 문화마켓을 연계해 열리는 숲속책빵과 청주YWCA가 준비한 ‘영화로 보는 책과 여성’, 휘계문고가 진행하는 백영옥 작가 강연, 우리문고가 준비한 ‘우리와 함
최근 연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반일 종족주의’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8월 2주 온·오프라인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반일 종족주의’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전 청와대 민정수석)가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강누데 역사서 ‘반일종족주의’가 오히려 판매량을 더욱 끌어올리며 최고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 남성 독자의 구매가 73.8%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특히 60대 이상 남성 독자가 23.4%로 가장 높은 것이 눈에 띈다.‘반일 종족주의
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도서관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13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함께 참여와 소통을 테마로 ▲작가초청 강연 ▲전시 ▲체험 ▲나눔 ▲공연과 영화 상영 ▲다독자 표창 분야로 운영한다. ‘주제에 따라 골라 듣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권윤덕(경기중앙교육도서관), 백영옥(평택), 정여울·고수진(광주), 김중석(
2019김해시 독서대전 일환 8명의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경남 김해시는 '2019 김해시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인 '올해의 책 정혜신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투어'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뜨란채작은도서관, 오후 2시 팔판빛오름작은도서관, 25일 오전 10시 하늘빛작은도서관, 오후 2시 불암동작은도서관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9월20일 오전 11시 젤미작은도서관에서 강진이 작가, 오전 11시 중흥샘이깊은작은도서관에서 이루리 작가, 28일 오후 2시 이안나누리작은도서관에서 고리들(고영훈) 작가가 각각 참가한다.의사인 정혜신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부터 백색국가 제외 조치 등 한국을 겨냥한 경제도발로 국내 전반에 걸친 일제 불매운동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서점가에서도 일제 불매운동이 영향이 조금씩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읽힌다. 13일 도서업계에 따르면 일본과 관련된 역사 서적이나 일본인 작가가 써 낸 소설, 시집 등의 매출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심리로 일본과 관련된 여행관련 서적 판매는 줄어들었다는 게 서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서점 관계자는 “일본 소설이나 동화책은 전체
‘밤의 도서관’은 요즘 유행인 방탈출 콘셉트를 반영한 도서관 탈출 프로그램이다.어린이가 늦은 밤 도서관에서 색다른 경험을 맛보게 된다.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10일 어린이-성인을 대상으로 자정까지 진행하는 독서캠프인 ‘라이브러리 북캉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교하도서관은 2016년부터 라이브러리 북캉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한여름 밤의 프로그램에 200여명의 시민이 찾았다.올해 북캉스 프로그램은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나무처럼’ 공연, 어린이 독서캠프 ‘밤의 도서관’, 성인 독서캠프 ‘한여름 밤의 책읽기’ 등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Summer New Artists Concert)'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는 2012년부터 오디션을 통해 해외 및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출신 차세대 연주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여덟 번째로 펼쳐지는 콘서트는 총 25명의 지원자 중 단 3명만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 주인공들은 피아니스트 성지민, 플루티스트 복병연, 소프라노 고서현 세 연주자다.첫날인 7일에는 피아니스트 성지민이 바흐, 베토벤, 슈만의 작품을 연주한다. 8일에는 플루티
2019 전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미리 만나는 그 작가’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정유정 작가는 한 번 붙들면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의 마력을 보여주는 작가로, 탄탄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문장, 우리 현실을 생생하게 붙드는 개성적인 인물 등장 등으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정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최근 출간한 ‘진이, 지니’의 창작과정을 사례로 소설의 착상에서 퇴고까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이 대전 동구 가오도서관에서 1박2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깊은밤 도서관에서’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30명 8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가오도서관에서 열리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독서캠프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배려, 협력, 소통 등 내적인 성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내용은 ▲ ‘우리팀을 알리자’ 소모임 활동 ▲ 생각을 여는 인형극 관람 ▲종이컵으로 조형물 만들기 ▲영화로 만나는 재밌는 책 ▲ 북아트로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 다채롭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15일 오후 5시 광복절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8·15 기념콘서트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콘서트에선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민요와 가곡을 부른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국영방송국 합창단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이 전체 80명 단원 가운데 25명을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인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삶, 철학으로 길을 찾다’가 많은 수강생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동양고전철학, 서양고전철학, 한국근대철학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5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2기 ‘서양 고전 철학, 나를 깨우다’는 스피노자와 니체를 중심으로 감정과 열정, 청춘 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으로 서양철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 가능하다. 다음달 19일부터 진행될 인문독서아카데미 3기는 ‘한국 근대 철학 연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창작 뮤지컬이 첫선을 보였다.충남도는 16일 서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창작 뮤지컬 ‘워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창작뮤지컬 ‘워치’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는 작품으로, 윤 의사의 일대기를 사실과 허구로 흥미롭게 재구성해 담은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인공 조성윤(윤봉길 역), 정원영(박태성 역), 스테파니(구혜림 역), 황만익(김구 역) 배우 등이 참여해 3곡의 수록곡을 시연했다. 뮤지컬 ‘워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
자연이 풍기는 시의 향기를 오롯이 사진에 담아낸 백경화 시인이 ‘울림으로 다가온 자연의 노래’(도서출판 이든북)를 펴냈다. 이번 시집에서 백 시인은 ‘포토포엠’ 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포토포엠은 사진과 시의 합성어로 포토에세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문학적 산물이다. 그는 시집에서 산·바다·새·꽃 등 자연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소탈하게 털어놨다. 한 폭의 사진은 가족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녹여내기도 하고 자연을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인간의 이기심을 비판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울림으로 다가온 자연의 노래’는
배재대학교 교수가 구전민요를 소재로 작곡한 오르간 작품이 유럽 대성당에서 초연된다.현지 시각으로 1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에서 열리는 국제오르간 콘서트에서 채경화 실용음악과 교수가 작곡한 오르간 작품 ‘파랑새’가 연주된다.파랑새는 웅장한 대성당 오르간을 염두에 두고 구전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선율을 소재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채 교수는 영국, 독일, 체코, 미국 등에서 활동하는 오르가니스트 오자경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와 협업해 한국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에선 북스테후데, 바흐, 세자르 프랑크와 채 교수의 작품
충북중원교육문화원(원장 권순철)이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 동안 ‘진로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도움을 주고 인문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강연 7회, 탐방 2회로 운영되며 무료다. 지난 10일 발명교육기업인 세모가네모 문혜진 대표와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정진호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오는 17일에는 조진표 진로교육전문가가 미래 사회 인재상과 진로 설계 전략을, 충주시 홍보로 유명한 충주시청 조남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5회에 걸친 ‘3美 역사탐구교실’을 운영한다.3美 역사탐구교실은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역사탐구교실은 ‘삼국의 명장’, ‘조선의 과학 문화재’등의 역사 강의와 ‘북아트 만들기’, ‘공예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참가 신청은 12일부터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hbem.or.kr)를 통해 1회당 30명 등 모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학예연구실(042-6
공주교육지원청 공주도서관(관장 박찬희)은 이달부터 매달 2회 금강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큰 글자 도서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시행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이 책을 읽고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그림책과 큰글자 도서 20권을 한 달에 2번 지원하는 책 배달 서비스로 실현됐다. 책 배달 서비스로 금강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이 책을 읽으며 활기찬 노년의 삶을 유지하고 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지기능 향상과 정신건강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