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의 책' 저자 정혜신.  김해시 제공
김해시 '올해의 책' 저자 정혜신. 김해시 제공

2019김해시 독서대전 일환 8명의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경남 김해시는 '2019  김해시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인 '올해의 책 정혜신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투어'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뜨란채작은도서관, 오후 2시 팔판빛오름작은도서관, 25일 오전 10시 하늘빛작은도서관, 오후 2시 불암동작은도서관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9월20일 오전 11시 젤미작은도서관에서 강진이 작가, 오전 11시 중흥샘이깊은작은도서관에서 이루리 작가, 28일 오후 2시 이안나누리작은도서관에서 고리들(고영훈) 작가가 각각 참가한다.

의사인 정혜신 작가는 자신이 쓴 심리치유에 관한 책 '당신이 옳다'에 관해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와 차를 마시며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티 앤 톡(Tea & Talk)'도 열린다. 

김해시는 서점 활성화를 위한 '작가와 서점 나들이' 행사도 마련했다. 31일 오후 2시 가야서점 삼계점(노지양 번역가), 오후 4시 숲으로 된 성벽(고병권 철학자), 9월9일 오후 4시 숨북숨북(이호백 그림책작가), 9월18일 오후 7시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표정훈 평론가)에서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동네책방 26곳을 선정해 시립도서관에 필요한 장서 12억원어치를 구입했다. 작년부터는 서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해시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치뤘다. 

김현수 기자 gustn1416@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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