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디제이(DJ)로 변신한다.여름휴가를 떠나는 배철수를 대신해 12일부터 5일간 스페셜 디제이로 김영하가 나선다. 배철수는 지난 4월19일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하에게 스페셜 디제이 제안을 했고, 김영하는 “영광이다.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흔쾌히 받아들였다.김영하는 12일 스페셜DJ 첫날 "소설가 김영하다. 4개월만에 스페셜DJ로 청취자를 만나 뵙게 돼 반갑다"며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 배철수씨는 다음 주 수요일까지 휴가로 자리를 비운다"고 밝혔다. 라디오 음악 프
#. 수험생 A 씨는 최근 집 근처 독서실을 한 달간 등록하고 7만 원 가량을 결제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이 겹치면서 결제 하루 만에 독서실을 다닐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이내 환불을 요청했지만 7만 원 중 돌려받은 금액은 2/3 가량인 4만 7000원에 불과했다.학원과는 다른 독서실 이용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별도의 이용료 반환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이런 현실을 개선할 것을 교육부에 권고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을 주문했다.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독서실
교도통신사 사회부와 외신부 기자, 서울특파원 등을 지낸 아오키 오사무가 집필한 ‘일본회의의 정체(도서출판 율리시즈)’가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일본회의 정체는 곧 청문회를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이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수석보좌관회의에 들고 가면서 화제가 됐다. 아오키 오사무는 “일본회의는 표면적인 ‘얼굴’로 우파계의 유명한 문화인, 경제인, 학자를 내세우지만, 실제 모습은 ‘종교 우파단체’에 가까운 정치집단”이라며 “일본회의의 활동은 ‘정교분리’라는 근대민주주의의 대원칙을 근본에서부터 흔들 위험성까지 내포한 정치운동이라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9회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대중문화예술로 읽는, 시대’를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행사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문화와 예술로 민중의 삶과 시대를 따라가본다.우선 내달 20일 과거의 신문, 잡지에 실린 광고로 근대 민중생활사를 들여다보는 김병희 교수 특강이 열리고 이어 21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독도를 둘러싼 역사적 사실들을 윤문영 작가가 정리하는 시간이 진행된다.또 27일에는 ‘사의 찬미’, ‘희망가’ 등의 옛 노
부산시민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다양성과 포용(Designing Diversity&Innovating Inclusion)’을 주제로 주한미국대사관 연사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선 모니크 클레븐(Monique Claiborne)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나타나는 다양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참가자들과 토론을 벌인다.참가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석규 관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민들에게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3일 나주시에 ‘도서 1만 권’을 기증했다.기증 도서는 한국문예위가 추진하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의 도서 선정을 위한 심의용 도서 1만 권으로 2018년 이후 출간된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평론, 희곡 등 문학분야 신간 도서다.한국문예위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을 통해 매년 500종의 우수문학 도서를 선정, 전국 기관 3,200여개 보급하고 있다.박종관 위원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주시민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이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성남시가 추진한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하고 100년 항일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간담회에 참석한 웹툰 작가들은 "우리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웹툰이라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통해 새롭게 탄생시키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지만 시기적으로도 이런 작업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입을 모았다.소설 '아리랑'으로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산의
여름방학을 맞아 경북 구미시가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에서 '만화·웹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8월5일~1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여가활동이 부족한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시대적 트렌드인 만화·웹툰이라는 새로운 즐길 거리와 창작예술 체험으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 내용은 ▲만화·웹툰에 대한 기초 정보 ▲시나리오 쓰기 및 콘티 짜기 ▲캐릭터 만들기 ▲웹툰 컷 구성하기 ▲색칠하기 및 작품완성 등이며 매주 월, 수, 금 2시간씩 6회 운영된다.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웹툰창작센터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 바깥을 나서기가 두렵다. 이번 주말도 야외활동은 언감생심이다. 주말 서울 낮 기온은 37도, 경기도 이천 36도, 대전 36도까지 오르면서 말 그대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그 때문일까. 요즘 서점가는 실내 피서지로 떠오르는 분위기다.휴가를 떠나지 않은 시민들이 집에서 ‘방콕’을 하거나 백화점, 쇼핑몰 등으로 이른 바 실내 피서를 떠나고 있다. 주말을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보낼 예정인 박 모(35‧충북 청주) 씨는 “창문을 열어도 당최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 어려운 날씨”라며 “아기가 있어서 외출
일본 수출 규제 조치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붐을 일고 있다. 더불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국내 관광객이 줄면서 일본 여행 관련 서적 판매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보문고가 9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8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여행 분야 20위 내에 일본지역 안내서는 1종도 오르지 않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여름휴가철 여행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1위를 비롯해 7종의 일본 가이드 도서가 포함됐다.베스트셀러 종합 1위는 지난주에 이어 어린이 도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이
독서의 계절 9월에 금산군립도서관(인삼고을, 기적, 추부, 진산, 작은)에서는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강원국 작가 강연을 필두로 '글쓰기 교실'을 9월 3일 저녁 7시 30분 청산회관에서 열린다.박선진 작가의 '마인드 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과 송혜승 작가의 '물의 여행'을 9월 21일과 28일 오전 10시 30분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한다.연속 강연으로 인삼고을도서관에서 '어른을 위한 생활 글쓰기 교실'은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0차시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북큐레이션 자격증 취득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에게 '90년생이 온다' 책을 선물했다.‘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씨는 이 책에서 “과거 70년대생과 그 이전 세대에게 충성심은 단연 회사에 대한 것이었다. 90년대에 태어난 20대들이 회사에 입사하는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문화와 소비트랜드를 주도하는 시기와 맞물려 이들의 특성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이다."라고 표현했다.이 책은 2018년 11월에 출간됐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오늘 대통령께서 ‘90년생이 온다’는 책을 전 직원들에게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직
7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도서관에서 국내 항공우주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를 개최한다.위성·발사체 미니어처 전시, 우주 체중계 체험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주과학 분야 전시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나들이 코스로 추천한다.'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 전시는 순회 전시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국내 우주개발 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의 항공우주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항공우주기술 개발의 역사와 발전 과정들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국내 유명 휴양지나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유명 휴양지보다 서울 중심에서 시원한 북캉스를 떠나보는건 어떨까?그 중 직접 가본 국회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쳐 눈길을 끌고있다. 지식정보 SOC(share, open, connect) 전략을 선언한 국회도서관이 달라지고 있다. 소장 자료를 공개하고 공유하고, 도서관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재구성했다. 오픈서가 설치, 카페 입점, 출입구 환경 개선, 자유열람실 오픈을 마쳐 국회도서관의
역사 강사로 유명한 설민석의 신간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설민석의 삼국지1'은 교보문고가 26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7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 셀러 순위에서 14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영하 소설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와 2위 유시민의 '유럽도시기행'에 이어 단숨에 3위를 기록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여성 구매자와 자녀 교육용으로 구매율이 높아진것으로 풀이된다. 설민석은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로 졸업했다. 저서로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2016,
충남 예산군에 새감마을 도서관이 개소했다.새감마을 도서관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에 우수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 공간을 조성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책울림 사업’의 일환이다.또한 새감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에서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총 44명의 아동이 입소해 있다.도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아동들을 위한 이번 독서 공간 조성으로 아동뿐 아니라 도내 전반에 독서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승조 지사와 김기영 도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박윤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대전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학금 및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대신고)와 사립 목적고(대전예술고), 새소리음악고 등은 제외된다. 시교육청은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일반고 기준으로 1인당 연간 170만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안산시 공공도서관 30개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문화공연, 독서교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 인문학, 공부법, 부모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중앙도서관은 ‘인문학 열두 마당’ 행사로 김용섭 칼럼니스트의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강연과 전뇌학습 심화과정으로 김용진 박사의 ‘책 빨리 읽기’ 강연을 연다.관산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도자기에 담은 삶
은평 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 중 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6일 시작하여 10월 26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첫번째로 ‘고전문학과 예술미학-사유와 매혹’을 주제로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중권 교수의 서양미술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 ‘진중권 교수의 서양미술의 역사’ 강연은 매회 100명 이상의 많은 수강생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중세의 미와 예술’ ‘르네상스와 바로크’,‘인상주의 혁명’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요람으로 남원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5일 개관했다.도통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들어선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연면적 1,454.25㎡에 지상 3층 규모로 모두 57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이곳에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일반자료실, 장난감 대여실, 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고 장애인과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설계했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는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일반 및 부모를 위한 1만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