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1. 초판본 난중일기 / 이순신 저자 / 김문정 번역1592년 임진년. 왜의 침입에 맞서 임금마저 피난길에 오르는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싸워 이겼던 임진왜란의 스토리는 '불멸의 이순신', '징비록' 같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TV 드라마와 누적 관객 수 천칠백만 명으로 한국영화사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영화 '명량'의 흥행까지 한국인의 정서에 깊이 녹아있다.그래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제독이 기록한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살면서 반드시 한번은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2.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독서공간 넘어 문화플랫폼으로"‘서울야외도서관’이 올해도 다시 찾아온다. 올해로 세번째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 기존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장소를 확대했고, 한여름에도 휴장 없이 계속 운영된다. 특해 올해 변화된 서울야외도서관은 독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휴장이 아닌 운영시간을 야간(16시~21시)으로 조정해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한다.1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2~3인용 ‘가족 빈백(푹신한 의자)’을 비치해 화목한 독서분위기를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더 풍성해졌다"대전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강력하게 돌아왔다.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다음 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차를 맞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대전 동구청 광장에서 달빛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대전 동구는 이달 26일을 시작으로 27일과 5월 11일, 6월 8일 총 4회에 걸쳐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우송대학교(LINC 3.0사업단)와 관학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외도서관은 달빛 아래 독서라는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도서관과 대학이 아이디어를 모은 독특한 독서 주제 공간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한다.먼저, 이달 26일 운영되는 달빛 야외도서관에서는 주민들 누구나 동구청 중앙광장 잔디밭에 마련된 달빛 독서 공간에 앉아 도서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대전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이 개관했다.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에서 개관식을 갖고, 동구 최초 스마트 경로당인 용수골경로당 1층에 위치하며,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특히, 동네북네 용운점은 조용히 책을 읽던 기존의 도서관과 달리,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교류하고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는 소통 공간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설치돼 있는 용수골경로당에 위치한 특성에 따라 어르신들의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도서 '내말이 그말이에요' 신간을 출간했다. 30만 독자가 함께 읽고 공감한 전작 '그럴 때 있으시죠?' 출간 후 8년 만에 선보인 김제동의 두 번째 공감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는 방송이나 공연하는 것보다 집에서 살림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로이 발견한 일상의 작고 기쁜 순간들을 담은 일기장 같은 책이다.또 김제동이 나를 먹이고 남을 먹이고 돌보는 살림 이야기, 아이들을 만나 함께 웃으며 치유받는 뭉클한 순간들, 그리고 ‘임시보호’하던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사육사 강철원 에세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교보문고에 땨르면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는 '판다 아빠', '판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들려주는 바오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교보문고는 "그동안 일명 '푸바오 할아버지'로 푸바오 곁을 돌봐 온 사육사 강철원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며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팬덤도 생기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와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지난 27일 교보문고가 1월 3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종합순위 1위를 이어갔고, 지난주 4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오른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뒤를 이었다.일본의 실버 시집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시 분야 1위에 올랐으며 종합순위에선 지난주보다 102계단 상승, 62위에 올랐다. 구매 독자 가운데 30.4%가 50대였고, 40대(28.4%)와 6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시인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첫 시집 ‘별의 길’은 지난 7일 대형 온라인 서점 yes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 국내도서 중 소설, 시, 희곡 일별 베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양세형 시집에는 최근 3년간 쓴 시를 엮은 총 88편의 시가 담겼다. 1부 ‘지치고 괴롭고 웃고 울었더니’, 2부 ‘내 힘이 되어줘’, 3부 ‘짝짝이 양말, 울다 지쳐 서랍에 잠들다’, 4부 ‘인생에도 앵콜이 있다면’으로 구성됐다.그는 책 제목이 된 ‘별의 길’이라는 시를 가장 중심이 되는 작품으로 꼽았다.양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1990년대 가요 중에,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노래가 있다. 어떤 여행지건 햇빛 찬란한 낮의 풍경도 멋지지만, 밤에만 만날 수 있는 낭만과 아름다움이 있다.오늘은 노래제목처럼 아름다운 밤 풍경, 낮보다 어두운 밤에 보면 좋은 빛축제를 소개한다.1. 태안 빛축제농사꾼들의 투박한 아이디어와 소박한 솜씨로 시작한 태안빛축제가 지금은 연중무휴로 365일 내내 열리고 있다. 충남지역 최초의 화려한 조명, '바다내음 한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이란 주제로 바다와 꽃으로 각인된 태안의 정적인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나는 사장이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1인 기업 사장이다. 2020년 4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칠 때 창업한 카페 리브리베의 대표다. 정말로 열심히 뛰었다. 그리고 싸웠다. 아직도 완전히 이겨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버텨냈다.‘월월화화수수목목금금토토일일’ 그렇게 일했다. 하루를 두 번씩 살았다. 어떤 때는 며칠 밤을 연속해서 새웠다. 그렇게 해서 버티고, 지켰다. 나의 일터와 나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어디에도 없었다. 싸움에 나의 모든 것을 집어던졌기에, 남은 것이 하나
올해 가을, 책과 함께 신나게 놀아볼까?국내 최대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책으로 ON 일상’이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책의 도시’ 원주에서 열린다.이번 독서대전은 ‘책을 통해 신선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과 출판사·독서단체 120여곳, 전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23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학술,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6개 부문 3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책과 독서,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화가 이중섭(1916~1956)의 삶을 소설로 엮은 '흰 소가 강을 건널 때' 등 소설과 수필 작품을 남긴 김예나 씨(본명 김정례·사진)가 14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0세.고인은 이화여대 도서관학과 졸업 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다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산행기'가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어둠아 바람아'(1999년) '유실물 센터'(2005년), 장편소설 '흰 소가 강을 건널 때'(2004년) '열일곱 살 매미'(2005년) 등을 펴냈다.
출판사 주머니시가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홀에서 열린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담뱃갑 모양의 시집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주머니시는 ‘이것은 작고 귀여운 시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담뱃갑 크기의 종이상자에 양면으로 시가 프린트 된 카드 20매를 넣어 제작한 시집을 여러 권 선보였다.특히 많은 여성 관람객들이 샘플로 제공된 시집을 열어보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아기자기한 디자인과 감성을 자극하는 시구(詩句)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담한 크기와 5000원이란 합리적인 가격
서울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토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서울 한 주제로 함께 읽기' 토론 주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사업은 시가 2005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독서운동으로 한 해 동안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경험과 지식을 나누도록 돕는다.시는 내년인 2023년 토론주제를 공모 받는다. 테마는 '일상회복 서울시, 우리가 함께 꿈꿔볼 이야기'로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든 상황에서 이루고 싶은 희망과 미래 등을 토론하고자 한다.주제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
대전시가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2022 대전시 인권공모전’을 연다. '모두 함께 배려하고 누리는 인권도시 대전'을 주제로 인권포스터와 인권에세이 등 2개 분야, 5개 부문을 시상하게 된다.인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아동이나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외국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8월 5일까지 대전시시 인권센터 홈페이지 인권게시판을 통해 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은 7인의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과 창의
주최 주관 응모분야 접수방법 참가자격 시상종류 접수기간 1등 시상금 홈페이지 첨부파일 2022년 기상청 지진정보 통합 공모전 ● 분야별 응모 자격 - 전 국민 누구나 · (스토리) 참가대상: 전 국민 누구나(개인) · (미디어) 참가대상: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 (디자인) 참가대상: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공모 분야 및 출품 규격 - 스토리, 미디어, 디자
주최 주관 응모분야 접수방법 참가자격 시상종류 접수기간 1등 시상금 홈페이지 2022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 응모 자격 - 초등부(저학년/1~3학년), 초등부(고학년/4~6학년), 청소년(중등), 청소년(고등), 일반 ● 응모 주제 - 선물같은 편지 ● 시상 내역 ● 응모 일정 - 공모기간 : 5. 25.(수) ~ 9. 15.(목) - 수상자 발표 : 10. 14.(금) ※ 표절신고기간은 10. 7.
주최 주관 후원/협찬 응모분야 접수방법 참가자격 시상종류 접수기간 1등 시상금 홈페이지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국가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들어가는 국립생태원에서,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올해로 7회째 개최하고 있는 생태문학 공모전은 해마다 동화와 동시 분야가 순차적으로 진행됨을 알려드
영국 부커상의 올해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인도 작가 기탄잘리 슈리의 소설 '모래의 무덤'이 선정됐다. 정보라 작가의 소설집 '저주토끼'의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부커재단은 26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의 원메릴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부커상은 노벨문학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한국 작가로는 한강의 '채식주의자'(데버러 스미스 옮김)가 2016년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인터내셔널 부문은 영어로 번역된 비영어권 작품에 주는 상이다.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작품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