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홍수정 기자] 파리가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 바로 ‘세익스피어 서점’으로 알려진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다. '분홍코 여행단'도 이번 유럽 탐방에서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를 방문했다고 한다.이번 유럽 탐방에서 '분홍코 여행단'을 인솔하고 있는 고양이책방 분홍코 고미경 대표는 화려한 상젤리제 거리와 박물관을 뒤로 하고 일행들과 함께 오데옹로 12번지에 있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를 찾아나섰다.조용한 골목, 파리의 구석같은 느낌이 드는 막다른 골목에서 분홍코 여행단은 영화에서 본 간판과 거리의 풍경에 설레는 마음을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2년째 쌓여있던 길고양이 안내서, 유기견 입양교과서 관련 도서들이 모두 품절 됐어요.”충남 천안시 대흥동 소재 고양이책방 분홍코를 운영하는 고미경 대표가 지난 24일과 25일 충북 청주시 충북교육도서관을 방문했다.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됐던 북페스티벌이 대면 행사로 전환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기 때문. 뉴스앤북은 고 대표를 따라 충북교육도서관를 방문, 출판사와 서점,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북페스티벌'의 열기를 직접 체험해봤다.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북페스티벌은 참가자들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심야책방이 다음달 27일부터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전국 70개 서점에서 운영된다.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는 ‘2021 하반기 심야책방’ 을 운영할 지역 서점 70개를 발표했다.심야책방은 일반 시민들이 지역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자들이 행사를 통해 지역서점을 문화 복합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심야책방’은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하반기는 8월~11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반려동물 관련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반려동물 전문 서점들까지 속속 생겨나는 등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최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출간된 반려동물 관련 서적은 2017년 대비 12% 증가했다. 출간 서적이 늘어난만큼 매출 역시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나 고양이 관련 도서 매출은 2년 연속 20% 가까이 늘어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최근 강형욱 등이 다수의 반려동물 관련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 훈련사·수의사들이 집필한 책들의 판매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