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8월 베스트셀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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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8월 베스트셀러 5'
  • 이나경·최여온
  • 승인 2021.08.2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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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연경 '아직 끝이 아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으로 뛰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팀워크를 만들며 배구 4위를 달성하게 만든 장본인.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정상급 배구 선수 바로 김연경 선수다.

한국 여자배구 사상 최고의 왼쪽 공격수 김연경이 주목받지 못했던 유년시절을 이겨내고 일본과 터키에 진출하여 세계를 사로잡은 이야기를 담았다.

김연경은 최적의 신체 조건과 더불어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며 한국 배구계에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유럽 리그에 진출하여 터키 페네르바체를 우승으로 이끌며 대체 불가한 선수임을 증명했다.

또 재밌는 입담과 시대를 앞서가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한국 여자 배구 사상 유일무이한 세계적 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가 처음 배구를 시작했던 순간부터 현재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간접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또 그녀만의 방식을 솔직한 입담을 살펴볼 수 있다.

이책에서 그녀는 마음에 품은 꿈이 있다면 계속 도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수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2.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2'

사람들이 꾸는 꿈들을 볼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여기 사람들의 꿈을 관리하는 직원이 겪는 이야기를 담은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있었다. 그 이후의 직원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페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 1년이 넘었다. 그는 재고가 부족 꿈을 관리하고, 꿈값 창고에서 감정으로 가득 찬 병을 옮기고, 프런트의 수많은 눈꺼풀 저울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그는 힘들법한 일을 하지만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태도로 근무한다. 열심히 일을 하는 그녀를 인정이라도 하듯 컴퍼니 구역에서 일을 하게된다. 

컴퍼니 구역은 게다가 꿈 산업 종사자로 인정을 받아야만 드나들 수 있는 곳이니 그는 엄청난 기대를 한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었다. 과연 그는 사람들의 불평가득한 불만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번 달러구트 꿈 백화점2으로 들어가보자.

 


3. 김초엽 '지구 끝의 온실'

쇼미더머니가 처음 등장했을 때 우리는 센세이션한 프로그램이라고 떠들었다. 이와 같이 여기 센셰이션한 작가가 있다. 바로 소설가 김초엽이다. 

저자의 작품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2019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받았다. 이로써 SF를 좋아하는 독자는 없다는 편견을 깨뜨렸다.

김초엽 첫 장편소설인 지구 끝의 온실은 더스트로 멸망해버린 세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1장은 2129년 더스트생태연구센터에서 덩굴식물 모스바나에 대해 연구하는 아영의 이야기를 다룬다. 2장은 2058년, 더스트를 피해 돔 안에서 도시를 이루고 사는 시대, 돔 없이 숲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을 찾아 나선 나오미의 이야기가, 3장에서 이 두 이야기가 만나 세계의 멸망에 관한 진실이 모습을 여실히 드러낸다.

더스트생태연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아영과 돔 안에서 숲을 이루고 사는 나오미. 두 사람이 나누는 세계 멸망에 대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이책에서 저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이 매우 극심하던 때' 소설을 짓기 시작했다고 구상시기를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망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절망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타인과 세계의 회복을 위해 일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더 큰 희망을 주기 위해 구상이유를 알리기도 했다.

아직 이 세계를 사랑하고 있다면 당신도 김초엽이 내민 손과 같은 지구 끝의 온실을 살펴보자. 

 


4. 박시백·민족문제연구소 '친일파 열전'

우리에게는 아픈역사가 있다. 바로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35년에 이르는 일제강점기 역사가 이에 해당한다. 

 저자 박시백은 "친일파는 갑자기 튀어나온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친일파 열전'으로 다시 컴백했다.

친일파 열전은 일제강점기 35년이라는 방대한 역사에서 친일파의 역사로 초점을 좁혀 촘촘하고 세세하게 바라보며 고리타분하게 들리는 ‘친일 청산’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책에서는 외교권을 빼앗겼던 강화도조약부터 해방 이후까지, 친일파의 탄생부터 이들이 어떻게 세를 불리고 어떻게 부를 쌓아왔는지 또 해방 이후 어떻게 그 죗값을 피해갔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에서 펴낸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4389명의 인물 중 150여 명의 대표적인 친일파를 뽑아 우리가 영원토록 기억해야 할 자들에 대해 알려준다. 

 

5. 최은영 '밝은밤'

최은영의 밝은밤이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로 뽑혔다.

최은영은 공감가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으로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아가 사회 전반에 있는 문제를 가지고 뜨거운 문제의식을 바라보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이런 최 작가가 첫 장편소설을 발간했다. 바로 밝은밤이다.

이책은 저자가 지난 2020년 봄부터 겨울까지 꼬박 일 년 동안 출판사 문학동네에 집필한 연재 작품들을 공들여 다듬은 내용들이 수록돼있다.

이책에서는 ‘증조모-할머니-엄마-나’로 이어지는 4대의 삶을 비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백 년의 시간을 관통한다. 이를통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이야기가 전해진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만든다. 또 이야기는 서로를 살리고 살아내는 숨이 연쇄되는 과정임을 알려준다. 더불어 이야기 자체가 가진 본연의 힘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책에는 쇼코의 미소, 한지와 영주, 모래로 지은 집 등 여러 이야기을 다루고 있다. 

이나경·최여온 stery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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