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의 하루한줄] 내가 밀가루를 끊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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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의 하루한줄] 내가 밀가루를 끊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 강선영
  • 승인 2021.06.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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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끊고 나니 마치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해 지고 흐릿하던 시야가 뚜렷해지는 기분이랄까. 먹지 못해 힘은 없을지언정 기운은 항상 넘쳐났다. 왜 밀가루 끊을 생각을 평생 못했을까. 이렇게 몸이 건강하고 가벼운데 왜 이 행복을 몰랐을까 싶어 주변 사람들에게 밀가루 단식이 주는 이로움을 얘기하고 나의 생각과 변화를 SNS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SNS와 온라인상에서 무섭게 퍼지고 있는 밀가루 단식 챌린지의 주인공인 ‘선녀’의 처음 100일 동안의 도전을 책으로 엮었다. 지금까지 여러 건강 관련 매체와 전문가들은 우리를 늙게 하고 병들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밀가루의 과다 섭취를 꼽아왔다. 

밀가루는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섭취 시 혈당을 순간적으로 빠르게 높이고 체내에도 더 빠르게 흡수된다. 그렇다보니 먹어도 계속해서 밀가루 음식이 당기는데, 결과적으로 비만에 이르게 만든다. 살이 찌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다. 높아진 혈당으로 체내 인슐린 분비도 정상치보다 과하게 늘어나는데 이게 온갖 말썽을 부린다. 대부분의 건강 문제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저자의 처음 도전도 순전히 건강을 위한 도전이었다. 장염을 달고 살았을 정도로 유독 장 트러블이 심했던 저자의 최후의 선택이 바로 밀가루 단식이었던 것. 일반적인 절식 다이어트로 이미 체중감량과 요요를 경험했던 저자는 체중감량보다 오로지 장이 좀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밀가루 단식 1일을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좋아지는 컨디션을 느끼며 100일까지 성공할 수 있었고, 곧 700일을 바라보며 지금까지도 밀가루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 도전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장염에 앓은 적이 없으며, 장 건강이 좋아진 것은 물론 더부룩했던 위까지 편해졌다. 불면증까지 고쳤다. 아침마다 개운하게 일어나고 하루 종일 활력 있게 생활하다 밤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푹 잔다. 물론 몸도 가벼워졌다. 

무려 10kg이나 빠졌다. 이 모든 게 단순히 밀가루 하나 끊어 경험한 변화들이다. 100일 동안의 식단은 물론 이러한 변화들을 하나씩 겪을 때마다 썼던 일기와 기록을 생생하게 함께 담았다.

-최선녀의 '-10kg 밀가루 단식'에서 

강선영 ksy@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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