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동 한 독립서점
대전 동구 대동 한 독립서점

2020년 대전시민 책잔치 한마당이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 동네서점에서 ㈔희망의책 대전본부(대표 강신철)와 함께 을 펼쳐진다. 

대전시는 매년 특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축제형식으로 진행해 온 책잔치 한마당을 올해는 우리 지역 곳곳에 있는 10개의 동네서점에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서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책축제는 28일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기본소득과 독서교육 이야기’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그래픽 노블로 보는 잊혀진 독립운동가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책 이야기가 작가와 함께 펼쳐지며, 시낭송회, 작은음악회, 책과 프랑스자수 등 각 서점의 특색을 살린 독서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코로나19로 모든 행사는 온라인(페이스북)으로도 생중계되며 북토크는 줌(ZOOM)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동네서점에서 도장받기, 책장에서 책보물 찾기 등 서점을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책잔치를 통해 우리 대전이 책으로 더욱 행복해지고 동네서점은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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