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는 10월의 추천도서로 ▲동네책방 생존 탐구 ▲맛의 배신 ▲자두 등을 비롯해 ▲마흔, 역사와 만날 시간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나의 고래를 위한 노래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등 7종을 선정했다.

'동네책방 생존 탐구'는 출판평론가이자 아동교양도서작가 한미화 작가가 살펴본 동네책방의 속사정을 담은 책이다.

'맛의 배신'은 환경 다큐멘터리 전문 유진규 피디가 출간했다.

 '자두'는 2016년 창비 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데뷔한 신인작가 이주혜의 첫 작품이다.

정여울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해 "가장 간절하게 이해받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심각하게 오해받는 이야기, 그리하여 가장 지키고 싶었던 사랑을 잃어버리는 사람의 이야기"라며 "이런 고통의 한가운데서 분투하고 있는 두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전했다.

책나눔위원회는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월 ▲문학 ▲인문예술 ▲자연과학 ▲사회과학 ▲실용 ▲아동·그림책 ▲청소년 등 분야별로 총 7종을 추천한다.

추천도서는 출판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독서정보종합포털 독서인(I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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