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책 한권 어때요? 내 입맛대로 골라주는 책방
출퇴근길 책 한권 어때요? 내 입맛대로 골라주는 책방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에 책을 빌려갈 수 있는 '플라이북' 오프라인 지점이 오픈했다.

최근 온라인 도서 플랫폼인 '플라이북(FLYBOOK)'은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있는 플라이북 오프라인 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라이북은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편하게 책을 접하고 빌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다양한 양서들을 개인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도서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플라이북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들은 비치된 모든 책들을 도서관처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김준현 플라이북 대표는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데 대해 는 "플라이북 서비스를 운영한지 6년차인 현재 120만권 이상의 책이 앱에 등록되어 있고, 매달 등록되는 책이 3~5만권 가량"이라며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사람들의 성향과 상황에 맞춰 지금 필요한 책과 읽고 싶어하는 책들을 선별하여 배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읽는 방법에는 구매하거나 빌려 보는 방법이 있는데 현재 대여를 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을 찾아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보통 퇴근 이후에는 도서관이 문을 닫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오피스 건물에 위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비전 아래 IT기술을 기반으로 독서를 도와주는 일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라이북의 서비스로는 온라인 도서 플랫폼 '플라이북', 멤버십 도서 정기배송 서비스 '플라이북 플러스', AI 도서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이 있다. 강선영 기자 ksy@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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