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새마을문고 주관으로 24일 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책! 마음을 울리다!’라는 주제로 도서 바자회가 열려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서구새마을문고 주관으로 24일 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책! 마음을 울리다!’라는 주제로 도서 바자회가 열려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서구새마을문고 주관으로 서구청 광장에서 ‘책! 마음을 울리다!’라는 주제로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문고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다 읽은 도서를 신간 도서로 교환하는 도서 무료교환전과 도서 구입비 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수제 비누방향제, 떡볶이, 김밥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함께 운영했다.

이경용 새마을문고 회장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을 서로 나누고 교환하여 도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유익한 행사로, 앞으로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행사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함께 나누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라며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16개 동에서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 및 여가활동을 위해 새마을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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