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가 지난 22일을 기해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공모전은 약 한 달여간 진행된 접수 기간 내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받으며, 원천스토리와 게임시나리오 2개 부분에서 총 350여 편의 작품을 응모 받았다.

특히 올해는 수상작을 활용한 게임 제작 기회와 인턴십 프로그램,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발간 등 참가자들을 위한 실질적 특전들로 인해 접수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공모전 운영 기간 동안 홈페이지 방문자 수 약 4만 명, 관련 문의 100여 건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방증했다.

컴투스는 접수된 응모작에 대한 1, 2차 심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전체 부문을 통틀어 1편의 대상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및 우수상 1편씩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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