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싱크로 포스터. MBC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의 원작자 라마 작가가 직접 작화한 웹툰 버전 '싱크로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내일'에서 김희선은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로운은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맡았다. 

또 이수혁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최고 엘리트인 냉혈한 인도관리팀장 '박중길'로, 김해숙은 당찬 성격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회장 '옥황'으로, 윤지온은 위기관리팀의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워라밸 러버 대리 '임륭구'로 분한다.

원작자 라마 작가가 '내일'의 방영 기념으로 공개한 그림 속에는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등 배우들과 닮은 캐릭터들이 자리하며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메인 포스터에는 존재하지 않는 '옥황' 김해숙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 관심을 높인다.

MBC '내일' 제작진은 “'내일'의 배우들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외적인 싱크로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 캐릭터가 실제로 살아 숨쉬는 듯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내달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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