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도서관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피크닉’ 신청을 접수한다.  

도서관 피크닉은 가족·친구·연인 단위로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소풍바구니, 방수 돗자리, 보드게임 1종으로 구성된 피크닉 패키지를 빌려주는 서비스다. 

구는 도심 속 자연 공간이 풍부한 유성도서관의 환경적 이점을 살려 유성도서관 야외독서공간, 갑천변, 과학관, 공원 등에서의 야외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코로나19로 자연친화적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독서활동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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