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부터 지역서점 온통대전 도서캐시백 사업을 운영한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4일부터 지역서점 온통대전 도서캐시백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지역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구입 시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로 1인당 월 7만 원 한도 내에서 도서를 구입할 시 10%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부터 3차례 실시한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으로 지역 서점의 1일 평균 매출액이 약 2배 증가했다. 
 
또 도서 캐시백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시기에도 지역서점 매출액은 사업 시행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도서 캐시백 사업으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서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 해석하고 있다.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도서캐시백 사업 이외 지역서점에서의 북콘서트, 소규모 독서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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