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 시청에 들어서면 2층 민원실앞 파스텔톤의 도서관이 눈에 띈다. 

하늘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관으로 지난 2008년 12월 시청 20층에 만들어져 2020년 리모델링 후 2층으로 옮겨 재개방됐다.

한밭도서관이 운영하는 하늘도서관은 주로 사회문화, 과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류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이 중, 천문학, 수학 관련 도서의 선호도가 높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대상이 주 이용층이며 이용객에 맞춰 영화 상영 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폐쇄 됐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난해 11월 재개방됐다.

방역 방송안내에 따라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 중에 있으며, 성인은 1층 입구에 배치된 발열체크와 방역패스가 승인돼야 입장할 수 있다.

하늘도서관 이지만 사서는 “어린이 도서관 견학을 활성화 시켜 ‘도서관’이란 공간에 대해 익숙해지고 책을 읽는 습관을 자리 잡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주말(토일), 법정 공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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