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辛丑年) 한해가 저물고 있다. '하얀 소의 해'가 가고 2022년 임인년 (壬寅年)을 맞이해야 한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23일 대전 유성구 구즉도서관에는 '마을을 울리는 글단지' 가 문구가 내걸려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들로 하여금 발걸음 멈추게 한다.
마음을 울리는 글단지
김영하/ 여행의 이유 中
인생과 여행은 그래서 신비롭다
설령 우리가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하고,
예상치못한 실패와 시련, 좌절을 겪는다 해도
우리가 그 안에서 얼마든지 기쁨을 찾아내고
행복을 누리며 깊은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