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유시민 '거꾸로 읽는 세계사' 재출간 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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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유시민 '거꾸로 읽는 세계사' 재출간 후 2위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1.11.1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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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베개)
(사진=돌베개)

최근 교보문고는 2021년 11월 1주 차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를 공개했다.

11월 1주차 교보문고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2'가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이자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를 진행하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쓴 책으로 예년에 비해 출간을 서둘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확 바뀐 내년을 준비하려는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재출간 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988년 초판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절판 이후 새 얼굴로 출간됐다.

‘전면개정’이라는 수식이 무색할 정도로 30년 넘게 축적된 정보를 꼼꼼하게 보완하고, 사건에 대한 해석을 바꿨으며, 같은 문장 하나 두지 않고 고쳐 쓴 ‘새로운’ 책이다.

그럼에도 제목을 그대로 쓴 이유는 초판에서 보였던 ‘거꾸로 읽는 자세’를 전부 거둬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를 보는 편향된 시각에 균형을 맞추려 했고, 여전히 소홀하게 취급받는 몇몇 사건도 비중 있게 다뤘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유시민에게 여러 모로 ‘첫 번째’로서 갖는 의미가 많다. 처음으로 ‘작가’라는 이름을 달아준 책이자, 저서 중 가장 먼저 단시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인 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독자 곁에 머문 책이다.

책의 수명이 점점 더 짧아지는 요즘, 33년 전에 출간된 책이 생명력을 잃지 않고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보고 싶다.

20대 청년의 지적 반항으로, 중고등학생의 보조 교재로, 대학가의 교양 필독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책은 이제 어디로 가닿게 될까? 부디 지나온 시간만큼 다시 한번 잘 건너가기를 희망한다.

프랭크 허버트의 '듄'은 원작으로 한 영화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8계단 상승한 종합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2년 국내에 소개된 후 SF마니아 독자들에게 주로 알려졌던 도서에서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 교보문고 11월 1주 차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미래의창)

2. 거꾸로 읽는 세계사(유시민/돌베개)

3. 그냥 하지 말라(송길영/북스톤)
5
4. 듄 1(프랭크 허버트/황금가지)

5.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어크로스)

6.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7.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이미예/팩토리나인)

8.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

9.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치조 미사키/모모)

10. 주식투자 절대원칙(박영옥/센시오)

◆ YES24 11월 1주 차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2

2. 거꾸로 읽는 세계사

3. 주식투자 절대원칙

4. 그냥 하지 말라

5,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6.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8

7.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8. 갯마을 차차차 1

9. 갯마을 차차차 2

10.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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