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대체공휴일인 4일 충남 논산의 명소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은 관관객들이 600m의 다리를 건너며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마스크를 쓴채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지켜며 관광명소를 즐겼다.
흰 구름
박래선 /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원
오늘이 떼구르르
굴러오는 아침
가을의 숨소리
말을 달리네
붉게 터지는 햇살
가슴에 안기면
붉은 피 가슴에 흐르고
꺼져드는 장미의 향기
가을 하늘 이글거리고
꿈에라도 좋으리
가을 하늘 파란 꿈
날개를 저어
흘러가는 흰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