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사진=시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독서 환경 조성 앞장(사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307곳에 학교 도서관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비 94억 75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 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학교 도서관의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인프라 지원 수요가 반영됐으며, 주요 내용은 학교 별 여건에 맞는 도서, 소독기, 노후 시설 비품 교체 등을 위한 도서관 인프라 확충 사업비 지원 등이다.
 
시교육청은 학생 수에 따른 기본 지원금과 환경 개선 사업비 신청 여부에 따라 교당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지역 서점 도서 구입을 권장하고, 도서 소독기 비치로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또 사서 교사로 구성된 학교 도서관 운영 지원단의 컨설팅을 확대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을 적극 지원해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 인문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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