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충남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이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세계를 담고 K-POP, 철학을 담다’ 사업이 지난달 29일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1일 성환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연, 인문학의 일상화 및 생활화를 추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성환도서관은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5차례에 걸쳐 케이팝 인문학의 저자 ▲박성건 대중음악평론가 ▲이호건 철학자의 특강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음악공연 ▲황선희 독서전문가의 후속 모임 등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인문학 강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최남주 성환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민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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