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책 서가 모습. 서구 어린이도서관 제공
더책 서가 모습. 서구 어린이도서관 제공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에 전문 성우의 동화책 낭독을 들을 수 있는 더책 코너가 등장했다. 더책은 부착된 NFC 태그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식하면 전문성우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다. 

어린이도서관 1층 도서전자실에는 유·아동 문학, 자연과학, 예술 분야 등 모두 160권이 비치돼 있다. 별도 기간 없이 상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이 종이 그림책과도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160권만 비치했지만 호응이 좋으면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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