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9일까지 지역 만화인재 양성을 통한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만화·웹툰 어시스턴트(작가보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에이전시 또는 웹툰플랫폼과 계약을 완료하고 연재 대기 중이거나 연재 초기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어시스턴트 활용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웹툰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우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친됐다. 

시는 1인당 1개 작품을 대상으로 모두 8개 작품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과제당 최대 153만 원이다. 지원 자격은 지역에 주소를 둔 작가 및 지역소재 재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에이전시 또는 웹툰플랫폼과 계약완료 후 연재 대기 중이거나 연재 중인 웹툰작가면 가능하다.

신청은 먼저 온라인(pms.dicia.or.kr)으로 한 뒤 대전웹툰캠퍼스(옛 충남도청)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우편 및 택배 접수는 불가하다. 시는 적정성 검토(서류검토)를 거쳐 발표평가 및 예산심의를 진행해 오는 2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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