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오디오북 B2B 구독 전문 서비스 업체인 ‘부커스(Bookers)’가 B2B 구독형 전자책 독서교육 전문 플랫폼을 런칭했다.
부커스는 이에 따라 앞으로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초중고교는 물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독서교육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커스에 따르면 B2B 독서교육 전문 플랫폼은 최근 B2B 전자책 시장과 출판계의 새로운 니즈에 발맞춰, 기존 전자도서관 서비스와 일반 개인용 독서플랫폼을 보완한 모델로 신속한 신간 입고를 비롯, 다양한 독후 활동, 대기 없이 바로 열람 가능한 서비스 등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일반 단행본 외에도 여러 기관에서 발간한 간행물 제공과 부커스만의 차별화 기능인 독서인증, 독서토론 등의 독후 활동 서비스 기능으로, 기관 및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커스 임동명 대표는 “최근 전자책 B2B 시장에도 구독경제가 화두가 되고 있으며, 향후 2~3년 이내에 어느 정도 의미 있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B2B 구독형 전자책 독서교육 전문 플랫폼이 서비스 기관과 출판사, 기존 전자도서관 서비스 모델과 상생하며, 향후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커스는 전자책 1세대인 임동명 대표와 박남석 대표가 지난해 4월 설립한 B2B 전자책 구독 전문 서비스 업체로, 3만여종의 전자책, 오디오북 등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5만종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