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운
김도운

김도운 작가가 칼럼집 ‘지방방송 끄라고?’와 수필집 ‘나는 미치지 않는다’를 동시 출간했다. 

두 작품은 김 작가가 신문 매체·동인지에 투고했던 칼럼과 수필을 모은 책으로 자신만의 가치철학이 왜 중요한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김 작가는 칼럼과 수필집을 통해 현대인이 불안감과 조바심을 느끼는 것은 세상이 개인을 그렇게 사고하도록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더불어 창의·변화·혁신·융합 등 유행어에 집착하며 끌려다니지 않고 주관적 삶을 살아가라고 주문한다. 자신의 확고한 가치철학이 만들어지면 타인이 설정해 놓은 기준에 맞춰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김 작가는 “좋은 글은 읽는 사람이 감동하고 동감하며 나아가 자신의 생각 틀을 바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단 한 사람이라도 내 글을 통해 사고의 방향을 바꿔 자신이 주인인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 

‘지방방송 끄라고?’와 ‘나는 미치지 않는다’는 e-북으로도 출간됐으며 전국·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민하 기자 minha96112@hanmail.net 
김도운 작가의 칼럼집 ‘지방방송 끄라고?’, 수필집 ‘나는 미치지 않는다’
김도운 작가의 칼럼집 ‘지방방송 끄라고?’, 수필집 ‘나는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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