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제공
광주시립도서관 제공

광주시립도서관이 다음달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어, 희망도서 활성화와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역할 다변화 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2월 첫 시행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 입어 올해는 이용자들의 확대 시행 요구를 반영해 협약서점을 13곳으로 확대했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책과생활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글방문고, 예림문고 ▲북구 글로리아북,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광산구 숨, 시민문고 등이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광주시립도서관 회원이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1회 3권까지, 한 달에 6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는 부모님이 대신 대출할 수 있으며, 가족 회원은 1명의 회원증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대출기간은 14일 이내며, 1회(7일) 대출연장을 할 수 있다. 다만, 연체 중인 자료가 있거나 대출정지인 경우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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