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의 독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서관업무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광천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재)성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 2~3곳에 전문자격을 가진 사서를 파견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홍성군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1명의 순회사서를 배치해 도서 선정, 정리, 대출서비스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작은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운영 내실화로 주민들의 독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작은도서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예정돼 있는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사업과 작은도서관 활동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광천공공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천공공도서관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