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국내 넘어 해외로" 미국주식 초보자 도와주는 도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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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국내 넘어 해외로" 미국주식 초보자 도와주는 도서 4
  • 이찬호
  • 승인 2021.01.18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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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미숨(상의민), 애나정 '미국주식 처음공부'

이 책에는 초보자가 어떻게 투자를 시작하면 좋은지, 미국주식시장의 특징과 장단점은 무엇인지, 섹터와 1등 기업, ETF와 개별 기업은 물론이고 포트폴리오, 세금과 환율 문제까지 누구나 읽어도 알기 쉽게 담아내었다. 

미국주식투자 열기는 날로 뜨거워져 가는 가운데, 새해에는 정권이양, 백신 출시, 확장적 통화정책 지속, 추가 재정 부양 현실화 등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 탄력을 고스란히 안고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상승세를 탄 미국주식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저금리 기조, 언택트 기업의 실적이 날개를 달아 앞으로 기대가 되는 2021년이다. 

그러나 미국주식에 아직 투자하지 못해 초조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자산 형성 경쟁에서 나만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 ‘묻지마’ 식으로 남들이 좋다고 하는 유명 기업을 위주로 골라 무작정 투자에 뛰어들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초조한 마음에 시작하는 묻지마식 투자는 십중팔구 통장 잔고를 말라붙게 만들기 쉽다. 이제 답답한 마음을 잠깐 멈추고 '미국주시 처음공부'를 활짝 펼쳐보자.

 

 

2. 최철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

이 책은 미국 기업에 대해 궁금하지만 해소할 수 없는 사람들의 가려움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또한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거나 주식 투자 외의 모든 일상을 포기하라고 하지 않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미국 주식 투자를 함께 오랫동안 하자는 메시지가 수많은 사람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2020년 8월, 애플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가 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기업이 된 것이다. 매우 엄청난 뉴스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또 다르게 해석됐다. 애플 시가총액이 코스피 시가총액보다 많다는 것으로 말이다. 코스피는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한국 유가증권시장의 전체를 말한다. 코스피뿐만 아니라 코스닥 등 우리나라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다 합쳐도 시가총액이 애플보다 낮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애플만 이런 것일까? 테슬라 주가의 경우 올해 들어서만 4배 이상, 1년 전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올랐다.

최근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아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는 상장 이후 몇백 배, 몇천 배 이상 오른 주식이 수두룩하다. 주가가 이렇게 올랐는데도, 향후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4차 산업혁명’의 (다우지수, 나스닥에 상장된) 주인공들이 기지개 정도 핀 상황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힘을 못 쓰는 코스피에 머물러 있을 것인가? 세계 투자자들이 몰려드는 미국 주식 시장으로 넘어갈 것인가?

 

 

3. 뉴욕주민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미국은 ‘주식투자자의 천국’으로 불린다. 그만큼 투자자에 대해 개방적이고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정보의 양과 범위가 방대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쉽게 접하기 힘든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투자 경험을 쌓고 더 높은 수익을 얻는 데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았다. 객관적 정보의 중요성과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강조한 미국 주식투자의 정석이다.

2020년 3월 9일 코로나19발 증시 폭락의 첫날, 저자는 현직 헤지펀드 매니저로서 사상 최악의 폭락장을 월스트리트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저자는 이를 10년에 한 번 돌아오는 기회라고 여기고, 뉴욕에서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모아둔 돈을 망설임 없이 주식시장에 투자했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벌어졌다. 한국의 ‘동학개미’는 물론 미국의 ‘로빈후드 군단’ 등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몰려들었다. 이로 인한 유동성 폭발로 아찔했던 폭락 뒤에 ‘비이성적 과열’의 급상승세가 이어졌고, 9월 초 주춤하는 조정세를 보이며 투자자의 가슴을 졸이더니, 11월 24일에는 마침내 다우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3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월가 10년 경력의 저자조차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해 수익을 얻기 위해선 감정이나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또한 자명하다. 월가에서 일하는 동안 저자는 미국 주식시장이 투자자에게 얼마나 많은 정보를 오픈하고 있는지 실감했고, 헤지펀드 트레이드로서 시장을 뛰어넘어 수익을 얻는 리스크 헤지법을 익혔다. 저자는 월가에서 배운 지식과 투자 전략들이 보다 큰 수익을 꿈꾸며 미국 주식을 시작한 한국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금융 지식의 보편화’를 지향하며 ‘뉴욕주민’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고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를 집필한 이유다.

 

4. 이항영, 이승원, 장우석 '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1'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읽고 가는 필수 관문 같은 책이 있다. 밀레니얼 주식 투자자들의 부상으로 달라진 시장 트렌드, 1년 52주간 매주 배당금 받는 포트폴리오, 2020년 이후 주목해야 할 유망 종목과 ETF, 한층 업그레이드된 ETF 백과사전 등 미국주식 최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알짜배기 투자 정보를 담았다.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계좌 개설과 매매 팁,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과 주요 경제 지표, 배당 정보 확인법 등 기본 정보와 상식들은 변함 없으나, 각종 사이트 및 경제지표에 개별 QR코드를 수록하여 독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금이라도 미국주식에 투자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업그레이드할 방법을 찾는다면, 자타공인 미국주식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고민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트렌드를 읽는 눈이 밝아지고, 투자의 심지가 단단해지며, 미국주식을 대하는 전문가의 통찰력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다.


 

이찬호 cksh14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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