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작가 타계 10년,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 기리는 출판물 잇따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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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 타계 10년,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 기리는 출판물 잇따라 출간
  • 정란 기자
  • 승인 2021.01.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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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완서
故 박완서

박완서(1931~2011) 작가의 타계 10년을 맞아 출판업계 마다 박완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기리는 에세이와 소설 개정판 등을 잇따라 출간하고 있다.

민음사 출판그룹의 시각문화 전문 브랜드 ‘세미콜론’은 박 작가의 딸 호원숙 작가가 어머니와 얽힌 추억을 기려 펴낸 에세이집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을 발간한다. 
이번 에세이집에는 어머니의 추억이 어린 집에서 자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공간에 대한 고백이 담겼다.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또, 1931년생인 작가가 일제강점기에 일본 이름을 써야 했던 학교 생활, 6·25전쟁 이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친 작가의 어머니, 여류 문인이 드문 시절 40대에 문인의 길에 들어선 사연 등이 담긴 박 작가의 생전 에세이 모음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를 출간했다.

웅진지식하우스는 이달 중 박 작가의 연작소설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의 개정판을 낼 예정이며, 문학과지성사는 지난해 작가의 중·단편 10편을 엮은 ‘복원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를 펴냈다. 

이 책에는 박 작가의 1975년 초기작 ‘도둑맞은 가난’부터 6·25전쟁을 견뎌낸 여성의 이야기 ‘공항에서 만난 사람’, 생명의 고귀함을 다룬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2000년대 작품인 ‘빨갱이 바이러스’ 등 10편이 수록됐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작가의 단편 소설집 ‘나의 아름다운 이웃’(작가정신), ‘기나긴 하루’(문학동네), ‘지렁이 울음소리’(민음사) 3종을 리커버 한정판으로 판매했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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