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 청주터미널 앞 소망터널에서 시민들이 "코로나야 물러가라", "가족건강이 최고", "여행가고 싶어요" 등 소원을 적으며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소원터널은 야경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새해 응원문구와 소망을 담고 있다.
새해맞이
박래선 /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원
새해로 가는 길
무지개 같아라
코비스 19
어둠의 터널 지나
광명의 빛
푸른 물결 위에
해설은 미소 지으며
불끈 떠오르리
떠난 날의 전설은
파도에 묻어버리고
새로운 파도 위에
희망의 깃발을 날려
갈매기처럼
높은 꿈 하늘 위에
별처럼 피어나리
일출의 햇살 가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