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금마면주민자치위원회가 금마면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첫 소식지 ‘금마 소담이’를 발간했다.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금마 소담이’는 금마 소식을 담은 이야기의 줄임말로 이번 발간사업은 ‘2020년 주민세활용 동네자치사업’의 일환으로 금마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처음으로 선 보인 ‘금마 소담이’는 철마산과 봉수산을 품은 금마면의 전경을 표지로 장식하고, 지난 1년 간 금마의 다양한 행사 및 활동 소식을 실어 금마면 주민 1800여세대와 재경금마면민회원에게 우편으로 각각 발송될 예정이다. 

박한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자치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금마면 곳곳에서 넘쳐나는 미담사례와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금마면 소식지가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광윤 금마면장은 “‘금마 소담이’ 발간으로 오랜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금마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민과 출향인사를 비롯,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마면 소식지가 발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