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진욱의 정체를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마지막 회에서 편상욱(이진욱 분)이 다시 살아나 등장한 것.

그린 홈을 습격한 군대와 싸운 후 현수(송강 분)를 구출한 것에 대해 정의명(김성철 분)이 그의 육체에 기생해 들어가 현수에게 "오랜만이야"라는 말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스위트 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그린홈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한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 웹툰에선 새로운 터전을 찾는 엔딩을 맞았던 반면, 드라마는 새로운 싸움을 예고하며 시즌2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위트홈'은 김칸비와 황영찬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공개하자마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스위트 홈'은 국내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카타르, 태국, 베트남 등 총 8개국에서 넷플릭스 차트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