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장난감도서관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어린이 장난감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주는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이 생겼다.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노은2동이 관내 작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장난감 대여를 통한 주민 간 육아 정보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운영되며 대여료는 1주에 5천원, 2주에 1만원이다.

도서관에는 현재 100여 점의 장난감이 구비돼 있으며 노은2동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1회 1점 최대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전남숙 노은2동장은 “가정보육시간이 늘어난 요즘,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잃는 장난감을 별도 구매 없이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면 다양한 소규모 육아 커뮤니티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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