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상인 교육부장관상과 학생 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을 수상한 천안서여자중학교
‘제29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상인 교육부장관상과 학생 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을 수상한 천안서여자중학교

천안서여자중학교가 전국고전읽기백일장 대회를 휩쓸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제29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상인 교육부장관상과 학생 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을 비롯, 5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것.

천안서여중에 따르면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는 전국 초‧중‧고‧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고전의 교훈을 알게 하고‘책 읽는 나라’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대중 보급화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예선을 통과한 400여명이 본선에 올라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천안서여중은 여름방학 과제로 고전을 각 학년별로 선정해 읽도록 했다.

또, 읽은 고전은 독후감을 작성하는 등 매년 전교생이 백일장대회 예선 참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본선 결과 천안서여중은 중등부 학교단체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 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은상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상, 특별상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충북도 증평군수상, 우수지도교사상에 권순부 지도교사까지 무려 5개의 상을 휩쓸었다. 

신동성 교장은 “천안서여중은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생글생글독서캠프, 독서동아리 백독클럽 운영, 전교생 백독클럽 워크북 작성, 작가 초청 특강, 그림으로 읽는 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독서능력이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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