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진행된 이금이 작가 초청 강연회 모습. 
지난 14일 진행된 이금이 작가 초청 강연회 모습.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와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이금이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 특별한 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의 주인공을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2003년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지음)’을 선정하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One City, One Book)’을 도입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서산시는 지난 7월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도서로 일반 부문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과 아동 부문 이금이 작가의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달 29일 김선영 작가는‘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시간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이 자랄 수 있도록 쉽게 풀어가면서‘시간’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 이금이 작가는 지난 14일 선정도서의 집필 배경 및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꿈을 위한 책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작가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체온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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