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 카카오페이지에 27일부터 연재된다.

카카오페이지에 따르면 ‘라이언, 더 라이언(RYAN. THE LION)’은 갈기 없어 콤플렉스인 사자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으로, 갈기가 없어 암사자, 곰 등으로 오해 받는 수사자 라이언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귀엽고 유머러스하게 전달한다. 

라이언만의 상상과 사색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결핍에 대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 스토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웹툰 형식과 함께 최근 트렌드인 숏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라이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는 라이언 웹툰을 3회 이상 보는 독자를 대상으로 라이언의 반려묘인 신규 캐릭터 ‘춘식이’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웹툰은 카카오프렌즈 후속 캐릭터인 니니즈 죠르디를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연재된 웹툰 ‘죠르디 24시’는 열람자 수 100만명을 넘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웹툰을 감상한 누리꾼들은 "갈기를 꿈꾸는 라이언이라니...대박 귀여움", "이거 뭐야 이모티콘 대표들 다 나와서 귀여움 발산 중인거냐 젠장", "초사이이언인 라이언 인형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잠못자는 라이언의 모습과 나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보이는건 나의 착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