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 그건 지금 당장 주어질 순 없으니까.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살아 보는 일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中)"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류시화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다.

이 책은 인디언, 17세기의 수녀, 그리고 작자 미상 시인들의 작품이로 채워져있다. 

저자는 난해하지않고 쉬운 언어들로 책을 가득 채웠다. 때문에 글과 책을 어려워하거나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

무명인들의 지혜와 생각, 격언들을 읽다보면 인생의 조언과 깨달음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적극적인 현실참여를 주장하고 있는 민중주의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당시의 문단에서 현실 도피의 소지를 제공해  대중의 심리에 부응한다는 평을 받고있다.

‘행복해진다는 것’,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만일’, ‘두 사람’, ‘잠시 후면’, ‘젊은 수도자에게’, ‘그런 길은 없다’ 등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 새로운 존재를 영위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한 냉정한 관찰법과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시간에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오래오래.

-존 웨슬리(기독교 감리교파 창시자)-

저작권자 © 뉴스앤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