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습관 길들이기 '독서통계 서비스' 눈길(사진=밀리의서재)
독서 습관 길들이기 '독서통계 서비스' 눈길(사진=밀리의서재)

독서 습관 들이기는 아주 중요하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름방학 5주 이상 독서를 한 학생들은 다음 학년도에 어휘력 및 독해력에 큰 성과를 거뒀다. 물론 이 기간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는 것은 필수이다. 독서는 글을 읽는 것, 즉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이 좋은 결과를 낸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바로 독서과정에서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의 독서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시간 부족' 이라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의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에는 이러한 독서의 중요성을 인지해 사회 각 분야별로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서량과 시간, 횟수, 자주 읽는 분야 등을 다양한 기준에 따라 직관적으로 제시하는 독서 플랫폼이다.

밀리의서재가 개인의 독서 패턴을 한 눈에 확인해 독서 습관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독서통계'를 오픈했다. 새로 오픈한 밀리의서재 독서통계는 어떤 분야의 책을, 언제 주로 읽는지 시간대별로 제시해 개인의 독서 패턴과 활동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월간과 연간 기준으로 자신의 읽은 도서 분야와 실제 권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전 달과 비교해 월 평균 독서 시간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독서통계 서비스는 실제 회원의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서량과 시간, 횟수, 자주 읽는 분야 등을 다양한 기준에 따라 직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개인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단순히 수치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 각각의 독서 활동을 다양한 기준으로 세분화해 보여줌으로써, 독서와 친밀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방은혜 밀리의서재 독서플랫폼팀 팀장은 “독서통계는 밀리의서재 서비스 론칭 후 1000일간 독서 습관을 위해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밀리의서재 4.0 업데이트를 통해 독서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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