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토지”를 쓴 작가 박경리는 경남 통영출신이다.

박경리 기념관이 경남 통영에 있을만큼 한국 현대문학에 업적을 남기신 분이다.

박경리의 대표적 소설“토지”는 1969년 현대문학에 연재되기 시작해 여러차례 지면을 옮겨가며 연재되어 1994년 9월 제16권이 발간되면서 완성된 한국 현대문학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힌다.

구한말에서 8.15광복까지 경남 하동 평사리의 대지주 최씨 가문의 4대에 걸친 비극적 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한국의 개인사,가족사,생활사, 풍속사 등을 모두 포괄하는 총체소설이라 할수 있다.

이러한 소설 “토지”를 쓴 작가 박경리는 1926년 10월28일 경남 통영시 문화동 박수영씨의 장녀롤 출생했다. 본명은 박금이.

1945년에 진주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1946년 1월 김행도씨와 결혼했다.

박경리 선생의 대표 문학작품인 “김약국의 딸들”, 버리고 갈 것들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등 도서가 기념관에 비치 판매되고 지역의 특산물인 누비제품과 나전칠기 소품 등 관람객이 손쉽게 접할수 있는 생활용품 위주의 공예품도 전시판매된다.

소설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많은 문학인과 학생, 가족단위 관람객이 꾸준히 이 곳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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