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매일이 누군가에게는 최악의 날이다. 나는 그 사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오늘의 BOOK PICK은 사브리나 코헨-해턴의 '소방관의 선택'이다.

저자는 소방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소방 지휘관 대부분은 직관에 의해 의사를 결정했다. 소방 지휘관이 상황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본 것.

이에 저자는이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침과 원칙을 이 책에 담아냈다.

자신의 목숨보다 남의 목숨을 먼저 생각하는 용기도 중요하지만 꼭 갖추어야 하는 자질이 바로 냉철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 능력이다.

무조건 뛰어들기만 한다고 구조가 이루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런 냉철함을 유지하는 능력이야말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위기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임을 알려준다.

'소방관의 선택'은 ‘심리학자 소방관’ 사브리나 코헨-해턴 박사의 20년의 현장 경험과 10년의 심리학 연구 성과를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극한의 순간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알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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