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변화되는 티핑포인트"

오늘의 BOOK PICK은 임승규·장두석·양석재·조관자·김재헌·유필립·박남기 저자의 '포스트 코로나'다.

포스트 코로나는 Post(~후에) 와 COVID(코로나19)의 합성어다.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의 새로운 일상 및 경제적∙사회적 변화 등을 뜻한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세계는 또 다른 위기에 직면했다.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미래 대비 태도 등도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전의 바이러스 사태가 큰 후유증 없이 그냥 스쳐 간 것과 달리 이번 위기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든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실감했고, 그 어느 때보다 급진적일 수 있는 변화에 대비하라고 충고한다.

이 책에서 국내외 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교육, 정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해석과 전망을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는 어떻게 재편될지 그리고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들 저자는 국제경제, 국내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정치사회, 교육 등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가 어떻게 재편될지 그리고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차례로 살핀다.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본질적인 거부감 덕에 유지돼 왔던 20세기 사회의 문법이 순식간에 흐트러질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는 우리가 그동안 너무도 당연시 여겨 왔던 삶의 양태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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